지오다노 펜슬핏 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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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다노 펜슬핏 면바지 관련 포스팅입니다.

면바지에 대해서는 Must have item 3편에서 한 번 소개를 했었습니다.

이전에 소개한 모델은 슬림핏 면바지이고...
이번에는 조금더 슬림한 펜슬핏 면바지를 골라봤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지오다노 펜슬핏 면바지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슬림핏과 펜슬핏을 비교한다면,
후자가 조금더 타이트한 핏을 보여줍니다.

하체가 날씬하거나...
스키니한 핏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괜찮을 것 같네요.

보통 면바지의 경우,
원턱이나 투턱 디자인은 약간 올드한 이미지라는 인식이 강한데...

이 모델은 노턱 형태로 핏은 젊은 분들에게 어울리는,
슬림한 디자인입니다.

여담으로 한 말씀 드리자면...

원턱이나 투턱 형태의 바지는
어느정도 기능성에 포커스를 맞춘 제품들이 많습니다.

주름이 잡히면서 핏에 여유가 생기게 되고,
이 때문에 노턱 형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품이 좀 넉넉한 바지들이 주류입니다.

포멀한 스타일을 즐긴다면,
원턱이나 투턱 형태로 턴업을 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고...

캐쥬얼 매치를 위해서는,
노턱 형태의 슬림한 핏을 선택하면 무난하겠네요^^

다음은 이전에 소개했던...
슬림핏과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펜슬핏 사진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간단하게 사진을 편집해 봤으니,
전체적인 느낌을 비교해 보시길...

사진상에서도 나타나듯이,
우측 펜슬핏은 종아리 부분이 슬림하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면바지가 됐든...

다른 바지가 됐든...

본인의 체형을 고려해서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책입니다.

트렌드 보다는 하체와 자신의 스타일을 냉정하게 분석해봐야겠지요.

블로그에 면바지 색 조합 및 선택에 관해서 문의가 자주 들어오는데,
추가적으로 한 말씀 더 드리자면...

봄이나 여름에는 밝은 계열의 면바지가 코디하기 수월합니다.

위와 같은 색상은 상의를 어떤 녀석을 선택해도,
왠만해서는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드물지요.

여분으로 네이비 색상을 하나 갖고 있으면
코디의 폭이 넓어집니다.

상의 색상에 맞춰서 연한 팬츠와 네이비 색상을 적절하게 선택하면...
여러 느낌을 연출할 수 있지요.

그리고...
면바지 기장은 너무 길게 수선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청바지처럼 빳빳한 재질이 아니기 때문에,
자칫 너무 짧은 바지는 걸을 때 신발에 걸리면서 실루엣이 뭉개지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이 부분을 고려해서
수선 전 줄일만큼 바지를 접고 걸어보면서...

어느정도 기장일 때
끝단이 신발에 걸려 형태가 이상해지지 않는지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