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have item 8편] 컨버스 올백 레더

Must have item 8편, 컨버스 올백 레더 관련 포스팅입니다.

오랜만에 M.h.i 게시판에 글을 발행하는군요.

사실 머스트 해브 아이템 게시판에 포스트를 발행할때는...
이것 저것 신경쓰이는 게 많습니다.

타이틀처럼 남자가 꼭 가져야 할 아이템이 되어야 하는데,

최대한 주관성을 배제하고

가격이나 디자인 모두 어느정도 충족시켜야 하니..
이 부분이 쉽지 않더군요.

가급적 접근성이 용이한 가격대에서
제 경험상 괜찮았던 아이템을 선별해서 올리고 있으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컨버스 올백 레더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컨버스는 로우 버전과 하이탑 버전이 출시되는데,
이 녀석은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Hi-top 모델입니다.

레더 소재로 구성돼 있고,
군더더기 없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위에 있는 이미지는 포토샵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편집한 결과물입니다.

로우가 아닌 하이탑 스니커즈의 경우,

바지를 입었을 때...
발목 부분의 실루엣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줍니다.

발목이 팬츠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모양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실루엣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그리고 루즈한 핏의 면팬츠 등...

빳빳한 재질의 팬츠가 아닌 경우,
걸을 때 바지 끝단이 펄럭 펄럭... 날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발목이 휑~ 하니 드러나는 것 보다는,
깔끔하게 신발이 보이는 모습이 낫지요.

끝으로...

위와 같이 다리를 꼬고 앉아 있을 때도...

복숭아뼈가 그대로 노출되기 보다는
신발이 발목 부분을 감싸주는 모습이 괜찮을 때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떤 종류의 신발과 팬츠를 매치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앉아 있는 일이 잦은 우리의 life style을 봤을 때,
이 부분도 분명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두번째 컨버스 레더 올백 하이의 장점이라면...
코디를 완성할 때 안정적인 마무리가 될 수 있다는 점이네요.

캔버스 재질과 레더 재질의 컨버스를 비교했을 때,
레더 제품이 조금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댄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때,

레더 재질의 신발이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고...

다른 신발들과 달리,
로고가 부각되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봅니다.

쉽게 얘기해서...
캔버스 재질에 비해서 더 세련된 느낌!

그리고 어떤 핏의 팬츠와 매치를 시켜도 대부분 잘 어울립니다^^

두번째는 컨버스 올백 레더 로우 모델입니다.

하이탑이 부담스럽다면...
깔끔하고 기본적인 디자인인 로우 버전을 선택하면 됩니다.

하이탑과 달리,
신고 벗기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하이탑 스니커즈가 아직 낯선 분들이라면,
대안으로 로우 모델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뽑은 컨버스 레더 로우의 장점이라면...

디자인이 심플하고 디테일을 최소화한 디자인이라,
캐쥬얼이나 믹스 매치 모두에 잘 어울린다는 점.

왠만해서는,
코디할 때 어려움 없이...

어디에나 쉽게 매치할 수 있는 전천후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컨버스에서는 수많은 종류의 신발들이 출시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일반 면재질에 비해서 가죽 재질의 컨버스는,
조금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LOOK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이 부분도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이탑과 로우는 각각의 장점이 있으니,
본인의 스타일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 준비물 : 비누, 칫솔, 휴지, 물

1. 칫솔 끝에 비누를 살살 문지른다.

2. 칫솔 끝에 물을 묻혀 준다.

3. 오염된 가죽 부분과 밑창 사이드 부분을 살살 빠른 속도로 문질러 준다.

4. 닦아 준 부분은 마른 휴지로 빠르게 닦아 낸다.

5. 신발끈은 빼 놓고 따로 세탁한다.

(세제를 풀어서 담궈 놓은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꺼내서 비비면서 빨아 주고...

깨끗한 물로 헹군다.)

6. 신발은 응달에서 자연스럽게 말려 준다.

위와 같이 비누와 칫솔을 이용해서 닦아주면...
클리너로 지워지지 않는 찌든 때까지 어느정도 제거가 가능합니다.

가죽 제품은 신발 뿐 아니라...
모두 물과는 상극 관계이지만,

그렇다고 아예 물기를 안 묻히고 살 수는 없습니다.

눈, 비가 오는 날.

가죽 신발이 물기에 노출되었다고 한 번에 망가지지는 않습니다.

위의 과정은 부분 부분 닦아주는 것이고....
물기를 살짝 묻혀서 닦는 방법이기 때문에,

신발에 큰 데미지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