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다노 9부 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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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다노 9부 팬츠 관련 포스팅입니다.

면바지를 소개하면서,
얼마전에 지오다노의 9부 팬츠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아이템으로 하나 골라 봤습니다.

지오다노는 워낙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라...
제가 길게 부연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유니클로를 비롯한 해외 스파 브랜드들이,
낮은 가격과 물량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지오다노는 아직까지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해마다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는 점이 아쉽고,

남성복 아이템의 스펙트럼을...
조금 더 확대해 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여하튼~

본론으로 가서...
지오다노 9부 팬츠 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지오다노 9부 팬츠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총 다섯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팬츠인 만큼...
선택의 폭이 넓다고 볼 수 있습니다.

S/S 시즌 면바지들의 특징이라면,
재질이 얇고 화사한 색상이 많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

무겁지 않은 컬러들이라,
봄, 여름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면 100프로 구성이 아닌 폴리 3%가 추가된 형태로...
은은한 광택감과 함께, 신축성이 있습니다.

이런 구성은,
면 100% 팬츠에 비해서 쫀쫀한 느낌이 있고...

구김에 조금 더 강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경사(經絲:날실)·위사(緯絲:씨실)의 조직점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하여 직물의 표면에 경사 또는 위사가 많이 나타나게 하는 직물이다. 이 수자직은 실의 굴곡이 가장 적고 조직점도 연속되지 않으며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므로 매끄럽고 광택이 있으나 마찰에 약한 것이 단점이다. 예를 들어 5올로 완전한 한 조직을 완성하고 이 단위조직이 반복되면 이 직물은 5매수자라고 하며, 이 밖에도 8매수자·12매수자 등이 있다. 또 위사가 위로 나타난 것은 위수자(緯繻子), 경사가 위로 나타난 것은 경수자(經繻子)라고 한다.

이와 같은 정칙(正則) 수자직 외에 변화 수자직으로서 중(重)수자직·주야(晝夜)수자직·변칙수자직·화강(花崗)수자직 등이 있다. 원래 새틴이라고 하면 견(絹)수자를 말하나 인조섬유의 인견 새틴과 모·면수자도 있다. 용도로는 견수자는 고급 여성용 한복감·양장감, 넥타이, 이불감으로, 그 밖의 새틴은 양산감·커튼감으로 쓰인다.

여름 코디를 얘기하면서,
자주 언급을 하는 부분인데...

S/S 시즌에는 밝은 컬러, 경쾌한 느낌의 팬츠들이 좋습니다.
(여름 코디 참고 사항 -> 여기 참고)

또한...

대부분의 팬츠들이 얇은 재질임을 감안한다면,
기장을 과감하게 짧게 쳐내는 게 좋습니다.

F/W 용 면바지는 전체적으로 도톰해서,
팬츠 자체에 무게가 실려서 괜찮지만,

얇은 재질의 팬츠는,
기장이 길면 신발과 만나는 지점에서 브레이크가 걸리며...

전체 실루엣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부분을 생각해 보고,
본인의 체형에 맞는 핏과 기장의 팬츠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