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다노 대세 면바지 (2011 F/W 시즌용)

지오다노 면바지 관련 포스팅입니다.

최근 블로그에 펜슬핏 면바지 관련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가을 / 겨울 시즌용으로 출시된,
지오다노 면팬츠에 대해서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가을이 오면 봄, 여름에 입던 옷들은 옷장속에 넣어두고...
시즌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면바지 역시 얇은 소재의 S/S 시즌용 보다는,

어느정도 두께감이 있는 F/W 시즌용이 보기에도 좋고...
계절에 어울리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일명 대세 면바지.

지오다노에서 매년 출시되는 라인이고,
다양한 컬러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이미지컷에서도 나타나듯이,
적당히 라인을 잡아주는 핏이고 재질이 양호한 편입니다.

또한,

면 100 %가 아닌, 폴리가 섞인 링클 프리 면팬츠로...
주름에 강하다는 부분도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보통 면 100%의 면바지는 주름이 많이 생기는데,

폴리 혼방의 링클 프리 면바지는,
상대적으로 주름에 강합니다.

면바지를 입었을 때,
많이 구겨지고 주름이 생기면 보기 안좋죠.

이 모델은 일반 면바지에 비해 주름에 강하기 때문에...
기능적인 측면도 어느정도 충족시켜 줍니다.

- 소재: 면 97 % + 폴리 3 %
- 색상: 플래툰 / 브리티쉬 카키 / 뉴사하라 / 다크 네이비 / 징크 / 블랙

디테일은 위와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폴리가 섞여서 주름에 강한 구조이고...

색상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대세 면바지와 펜슬핏 면바지는...
실측 치수와 핏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후자가 전체적으로 더 슬림한 핏이고,
이번 포스트의 면바지는 적당히 라인을 잡아주는 핏입니다.

무난한 핏을 원한다면 이 모델을 선택하면 되겠고...
슬림핏을 지향한다면 펜슬핏을 선택하는 게 좋겠네요.

트렌드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체형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팬츠를 입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F/W 시즌은 너무 밝고 비비드한 컬러 보다는,
어느정도 톤 다운된 형태의 상 / 하의가 주가 됩니다.

면팬츠 역시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하는데...

면 팬츠가 아직 없는 분들이라면,
위의 네 가지 색상 중 선택하는 것이 좋겠네요.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면 팬츠의 가장 기본적인 색상은,
베이지 / 네이비 컬러입니다.

딱 두개만 선택한다면 브리티쉬 카키 / 다크 네이비.

두가지 색상이 좋겠고...
추가적으로 선택한다면 그레이 컬러를 갖추는 게 무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