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브릿지 숄카라 가디건 (2011 F/W)

마인드 브릿지 가디건 관련 포스팅입니다.

마인드 브릿지는 남녀 아이템을 모두 출시하는 브랜드로,
젊은층을 타겟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이 주가 됩니다.

작년 한 해 판매량이 많이 상승했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남녀 메인 모델 공유 / 이민정을 발탁하며...
이전보다 젊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출시되는 아이템들의 면면을 봐도,
예전에 비해서 트렌드와 니즈를 어느정도 반영하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마인드 브릿지는 2003년 국내 최초로 2535 세대를 위한 "비지니스 캐쥬얼"로 탄생한 이후, 자유롭고 스타일리쉬한 옷차림을 추구하는 영어덜트 소비자를 위한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마인드 브릿지는 Prestige에 기반한 Mass 상품과 접근이 쉽고 쇼핑이 용이한 매장으로, 기존의 보수적이고 진부한 Buiness Wear의 이미지에서 탈피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보다 진보적이고 Stylish 한 Business Styling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2011 F/W 신상 숄카라 가디건에 대해서 몇 자 적습니다.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이미지컷에서도 볼 수 있듯이,
기본 Y넥 가디건과는 다른 형태로 디테일이 눈에 띕니다.

칼라 부분은 숄카라 형태로 되어 있고,
카라 좌측 부분에 비조 장식을 추가한 형태입니다.

티아이포맨에서 이와 비슷한 스타일의 가디건이 예전에 출시됐었는데,
유사한 느낌이 있습니다.

숄을 걸친 것 같이 보이는 칼라를 말한다. 숄 롤(shawl roll) 이라고 하기도. 폭이나 모양도 숄의 다양한 활용 범위 처럼 여러 종류가 있는데, 칼라 끝이 둥근 피터 팬 칼라(Peter Pan collar)도 꺽임없이 한번에 빙 둘러진 수세미 깃도숄 칼라에 포함된다.

숄칼라의 사전적 정의는 위와 같습니다.

참고하면 도움이 되겠네요.

마인드 브릿지 숄칼라 가디건 착장 느낌은 위와 같습니다.

공유의 옷 소화 능력은 워낙 발군이니,
이 점은 감안을 해야겠군요.

일반적인 가디건과 차별화된 느낌이 있고,
캐쥬얼적인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 소재: 면 56 % + 아크릴 44 %
- 색상: 그린 / 네이비 / 와인

디테일은 위와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칼라 부분의 비조 장식이 눈에 띄고,
가슴부와 사이드 좌우 포켓도 캐쥬얼적인 요소입니다.

단추 색상을 베이스 컬러와 달리한 점도,
포인트가 될 수 있겠네요.

면 + 아크릴 혼방 구성으로 제작되었는데,
실제품의 착용감은 무난한 편이였습니다.

F/W 시즌에 출시되는 가디건들도 얇은 형태가 많은데,

그런 아이템들과 비교했을 때...
어느정도 볼륨감을 느낄 수 있더군요.

그렇다고 한겨울용으로 출시되는
두꺼운 케이블 가디건들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F/W 시즌에 출시되는 가디건들을 보면,
가을에는 주로 얇은 형태의 가디건이 많습니다.

날이 본격적으로 추워지면
두께감과 보온성이 강화된 가디건들이 많이 출시되죠.

F/W 시즌 가디건 소재는,
모 100 % / 모 + 캐시미어 / 모 + 합성 섬유 / 면 + 합성 섬유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소재가 좋아지고 두꺼울수록 가격은 훌쩍 상승합니다.

가디건이라는 아이템의 퀄리티는 소재에 의해서 정해지는데,

좋은 소재와 혼용율일 경우, 가격이 많이 상승하니
이 점은 참고를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