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킴존스 콜라보레이션 맨투맨티 (2011 F/W)

빈폴 킴존스 콜라보레이션 맨투맨티 관련 포스팅입니다.

빈폴은 제일 모직의 여러 브랜드 중 하나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특별한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제일 모직은 작년 한 해, 의류 브랜드 매출 1위를 달성했고...
빈폴 역시나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반된 개념의 문화와 생각들이 빈폴의 프리즘 속에서 독특하게 융합되고 창조되는 것처럼, 새롭게 태동되는 다양한 가치들을 창조적으로 수용할 줄 하는 INNOVATION 정신이 빈폴의 핵심 정신입니다.

빈폴이 표방하는 영국은 CLASSIC 하면서도 MODERN한 역사적 전통과 혁신적인 현대가 조화를 이루면서 새로운 에너지와 모티브를 창조해내는 다양성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영국 디자이너 킴존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맨투맨티에 대해서 몇 자 적겠습니다.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빈폴에서 출시되는 아이템들은,
매년 스타일에 큰 변화가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옷들은 차이가 있습니다.

브랜드간의 협업을 콜라보레이션이라고 칭하는데,

빈폴의 경우 디자이너 킴존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을 해 왔죠.

제일모직의 브랜드 파워와 막강한 자금력?이 뒷받침되니...

콜라보레이션을 잘만 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분명 있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여하튼...

킴존스 맨투맨티는 이미지컷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위트있는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하단부와 소매쪽에 배색 디테일을 더해서 포인트를 줬고,
베이스 컬러와의 조화가 깔끔합니다.

F/W 시즌용으로 출시돼서 두께감도 어느정도 있더군요.

차별화된 디테일 / 위트있는 디자인.

괜찮다고 봅니다.

- 소재: 면 100%
- 색상: 그레이

디테일은 위와 같습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면 소재의 맨투맨티로,
그레이 컬러에 배색이 들어가 있는 형태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실제품은 두께감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고...

빈폴의 특징 중 하나인,
발색이 깔끔하다는 점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빈폴이 이런 콜라보레이션을 자주 해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다소 정형화된 디자인으로,
젊은층에게 많이 어필을 못하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과감한 변신?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해 볼 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