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이포맨 네이비 블레이저 (2011 F/W 신상)

티아이포맨 네이비 블레이저 관련 포스팅입니다.

티아이포맨은 비지니스 캐쥬얼 브랜드로,
캐쥬얼 아이템과 비지니스 캐쥬얼 아이템을 같이 출시합니다.

젊은층을 타겟으로 하는 트렌디한 디자인이 주가 되고,

일반 캐쥬얼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때...
슬림한 fit의 아이템 수가 많은 편입니다.

- HIGH END의 엄격함과 자유로운 도시 감성이 MIX되어 NEO MODERNISM으로 정제된 CREATIVE URBAN CASUAL.
- CASUAL TREND로 인해 자칫 손상될 수 있는 브랜드의 가치를 유지 시켜주는 중요한 KEY WORD로 NATURAL한 소재와 SILHOUETTE의 조화로 NEW CLASSIC 지향.
- 경제적, 합리적 착장 부각, 지나친 격식보다는 편안함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최근의 사회 무드와 일치. 자연스럽고 활동적인 남성 이미지 표현.

이번 포스트에서는 2011 F/W 신상,
티아이포맨 블레이저에 대해서 몇 자 적겠습니다.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2011년 F/W 시즌, 티아이포맨 신상 블레이저
첫 번째 포스팅이 되겠네요.

모 소재의 네이비 컬러 블레이저로,
S/S 시즌용에 비해서 두께감이 있습니다.

최근까지 티아이포맨에서 출시된 블레이저들을 거의 살펴 봤는데,
모 비중이 높고 비교적 안정적인 구성의 블레이저들은,

대부분 30 - 40만원 사이로 가격이 형성돼 있더군요.

티아이포맨 자체가 가격대가 높은 브랜드인만큼...
이 부분은 감안을 해야겠습니다.

- 소재: 모 98% + 폴리 2%
- 색상: 네이비 (다소 어두운 톤)
- 계절: F/W 시즌용

- 투버튼 / 사이드 벤트 / 플랩 포켓 / 슬림핏 / 악세사리 탈부착 가능

디테일은 위와 같습니다.

모와 폴리 혼방 소재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의 비중이 높아서 안정적인 구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블레이저의 가장 기본이 되는 네이비 컬러로,

다른 아이템들과 매치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고
색감 자체가 주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 괜찮습니다.

2011 F/W 시즌, 티아이포맨 블레이저의 특징 중 하나는...
상단에 첨부한 이미지처럼 라펠 부분에 악세사리를 추가한 부분입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형태로,
코디나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적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부토니에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되겠군요.

커스텀 멜로우의 경우,

작년부터 로프 디테일이 추가된 블레이저가 인기가 높았는데...
티아이포맨 역시 이러한 장치를 더했습니다.

이미지상에서는 어떻게 느껴질 지 모르겠으나,

티아이포맨은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핏이 상당히 슬림한 편입니다.

물론 개개인의 체형에 따라서 슬림이라는 느낌이 다르니,
이 부분은 본인이 입어 봐야 답이 나오겠지요.

티아이포맨의 신상 블레이저들을 대부분 시착해 봤는데,
브랜드 컨셉에 맞게, 대부분 라인을 잡아주는 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