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ep 패딩 점퍼 (2011 F/W 신상)

지프 패딩 점퍼 관련 포스팅입니다.

지프(Jeep)는 기본 캐쥬얼 아이템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남녀 아이템을 모두 출시하는 브랜드입니다.

무거운 느낌의 옷 보다는,
가볍고 경쾌한 스타일의 아이템들이 주가 되고,

젊은층을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Jeep는 탄생한 1941년 이래로 자유와 가능성의 상징이었다. Jeep의 모든 라이센스 상품은 브랜드 고유의 특징인 모험, 자유, 가치 그리고 오리지널리티에 기반을 두고 있다.

Jeep 라이센스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6개 대륙, 40개국에 걸쳐 고급 유통망 그리고 500개가 넘는 Jeep 단독샵을 통해서 전개되고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동절기에 활용할 수 있는,
Jeep 패딩 점퍼에 대해서 몇 자 적겠습니다.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Jeep에서 출시되는 아이템들을 보면,
매년 디자인의 큰 변화가 없는 편인데...

이번 패딩 역시 Jeep 고유의 스타일이 많이 반영되었습니다.

이미지컷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발랄하고 경쾌한 느낌의 패딩입니다.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네요.

최근 국내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패딩들을 보면,

총장이 짧은 패딩이 주가 되는데,
Jeep 패딩은 총장이 적당한 편입니다.

사파리 스타일의 총장이 긴 패딩과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만,

비교적 길이가 있는 스타일의 패딩으로,
짧은 패딩에 비해서 보온성이 낫습니다.

깔끔한 디자인 / 적당한 기장.

- 소재: 충전재: 오리솜털 80% + 오리깃털 20%
- 색상: 네이비 / 카키

디테일은 위와 같습니다.

오리솜털 80 + 오리깃털 20%의 무난한 구성으로,
캐쥬얼 라인의 패딩치고는 충전재가 괜찮습니다.

최근 출시된 브랜드별 신상 패딩들을 보면,
가격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충전재가 빈약한 경우가 많죠.

빵빵하게 보온성을 충족시켜주는 정도는 아닙니다만,
실제품의 느낌은 가격 대비 무난하다는 정도였습니다.

자주 말씀드립니다만...

캐쥬얼 라인의 패딩은,
아웃도어 기능성 패딩의 보온성을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스타일 or 활용성.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본인의 용도에 맞게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Jeep 패딩을 보면 국내 캐쥬얼 브랜드 중 하나인,
썰스데이 아일랜드와 느낌이 유사합니다.

썰스 역시 매년 비슷한 디자인의 겨울용 아우터를 출시하는데,
Jeep와 전체적인 느낌이 흡사하죠.

[참고이미지] 썰스데이 아일랜드 - [링크] 썰스데이 아일랜드 2011 F/W 신상 패딩 (현대백화점)

두 브랜드의 패딩과 신상 아우터들을 모두 살펴 봤는데,
Jeep는 썰스 제품에 비해서 가격 대비 메리트가 있습니다.

지프는...

- 대부분의 아이템 평균 가격대가 높습니다.

- 또한 세일을 거의 안합니다.

이러한 브랜드 성향을 봤을 때,
이 정도 가격은 비교적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