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힐피거 가디건, 니트

타미힐피거 가디건, 니트 관련 포스팅입니다.

타미힐피거는 캐쥬얼 브랜드로...
폴로, 빈폴과 같이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은 곳입니다.

브랜드 성향도 비슷하고,
대부분 디테일이 과하지 않은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들의 종류가 많습니다.

2003년에 한국 시장에 진출해서
캐쥬얼 브랜드로 꾸준한 인기와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타미힐피거.

화려한 스타일 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이 많고,
여름철에는 깔끔한 PK 티셔츠도 많이 판매되는 브랜드입니다.

가격은 일반 영캐쥬얼 브랜드에 비해서 좀 비싼 편이지만..

재질이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선방할 수 있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해 드릴 가디건입니다.

기본 브이넥 스타일로 버건디 색상에 가깝고..
재질은 캐시미어가 들어가서 착용감이 좋습니다.

소재: 면 92%, 울(캐시미어)8%

요란하거나 디테일이 심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입니다.

제가 여러 차례 말씀드리는 부분인데,
겨울철 니트, 스웨터, 가디건은 재질을 잘 살펴야 합니다.

사진상으로 보기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실제품을 보면.. 혼용율이 안 좋은 경우,

착용했을 때 까칠 까칠한 느낌이 나고
보온성도 떨어지는 등 단점이 많습니다.

얼마전 작성한 명동 쇼핑 후기에서도 말씀드렸는데,

캐쥬얼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니트, 스웨터, 가디건류는..
어느정도 검증된 브랜드 제품이 좋습니다.

겨울옷은 다른 계절 의류에 비해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쇼핑할 때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는데..

제 경우, 재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여러 해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그런 선택이 장기적으로는 득이 되는 것 같네요.

두번째 소개해 드릴 녀석은 타미힐피거의 니트입니다.

버건디 가디건도 그렇지만,
네이비 색상의 니트는 활용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청바지, 면팬츠, 울팬츠 등..
어디에도 무난한 매치가 가능한 색상이고 세련돼 보이는 색상입니다.

브이넥 형태의 깔끔한 네이비 색상에 포인트로...
타미 로고와 같은 화이트, 레드로 포인트를 줘서,

단색 가디건에 비해 조금 더 경쾌한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