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코튼 누오보

헨리코튼 패딩 관련 포스팅입니다.

헨리 코튼 아우터에 대해서는 블로그에 처음 소개를 하는군요.

간단하게 브랜드 히스토리를 살펴 보고..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헨리코튼' 브랜드는 1907년 영국에서 태어나 British Open 골프대회에서 3번씩이나 우승을 거머쥔 전설적인 골프선수 'Thomas Henry Cotton'경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934년 British Open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하던 해 평소 고유의 스타일과 고상한 착장으로 그시대 필드의 패션 아이콘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수많은 갤러리들에게 천사를 받았던 헨리코튼 경이 자신의 감각과 철학을 상품화 하면서 탄생하게된 브랜드입니다.

블로그에 아우터 소개를 하면서..

11월쯤에 시리즈(series;)에서 나온 누오보에 대한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올해 대박이 나서..
전국 완판이 되는 인기를 누렸던 시리즈의 누오보.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헨리코튼 패딩 자켓도,
디자인은 시리즈 누오보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헨리코튼 패딩 자켓의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시리즈 누오보 보다는 헨리코튼 패딩 자켓이 더 끌리더군요.

너무 타이트 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펑퍼짐하게 벙벙해 보이지도 않고..

적당한 핏과 말끔한 디자인이였습니다.

캐쥬얼에 매치하기도 수월해보이고..
클래식하고 깔끔한 코디 조합도 가능해 보이는 아이템.

젊은분들 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 같구요.

제가 포토샵을 이용해서 코디 샘플을 좀 만들어 봤습니다.

앞으로는 아이템들을 소개하면서,
이런 식의 코디 샘플을 만들 수 있으면 해볼 수 있는데까지 해보겠습니다.

**아이템:
헨리코튼 다운 점퍼, 아페세 생지, 레드윙 부츠, CJ 더블 몽크 스트랩, 쳐치스 윙팁, 코듀로이 팬츠, 제이크루 숄칼라 가디건

대강 이런 느낌 정도.

캐쥬얼하게 생지에 부츠 또는 스니커즈 조합도 괜찮겠고,

좀 더 차분하고 클래식한 느낌으로,
윙팁이나 더블 몽크스트랩 구두와 함께..

코듀로이 팬츠, 스웨터나 숄칼라 가디건등과 매치를 해도
괜찮은 그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시리즈의 누오보가 young한 느낌이 강하다면,

헨리코튼 자켓은 좀 더 포멀하고 깔끔한 느낌이라,
부담 없고 깔끔한 점퍼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느낌이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