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젠 노르딕 스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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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젠 노르딕 스웨터 관련 포스팅입니다.

롯본을 다녀오면서 이 녀석을 실제품으로 확인을 좀 하고 싶었는데,
사진보다는 괜찮은 느낌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페어아일이나 노르딕 패턴의 니트를 좋아해서,

매해 몇 개씩은 모으는 편인데..
올젠은 나름 가격이 괜찮아서 메리트가 있더군요.

겨울이면 니트류나 스웨터는 브랜드마다 다양하게 출시가 되는데,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노르딕이나 페어아일 패턴의
괜찮은 스웨터를 만나기가 좀 힘든 면이 있습니다.

수요가 외국에 비해서 그렇게 많지 않고...

아무래도 패턴을 깔끔하고,
세련되게 뽑아내기가 쉽지 않은 이유도 있겠지요.

올젠 노르딕 스웨터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노르딕이나 페어아일의 디자인을 결정 짓는 요소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얼마나 패턴을 깔끔하게 뽑아내느냐... 이 부분인데,

2010년, 브랜드별로 출시된 제품 자체가 많지 않기에,
비교 대상이 넉넉하지 못한 부분이 좀 아쉽네요.

재질감은 그리 뛰어나진 않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괜찮아 보였습니다.

코듀로이 팬츠, 생지 + 체크 패턴의 셔츠와 매치하기 편해 보이더군요.

[참고 이미지 - 다양한 패턴의 페어아일 니트, 스웨터]

단색 니트나 스웨터에 비해,
한층 세련되고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노르딕 스웨터.

하지만 코디을 잘 맞춰야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여하튼..

국내 브랜드들도,
조금 더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많이 출시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