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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사진/브랜드소식

명동 쇼핑 후기 2011년 1월 31일

by 미스토리  2011. 1. 31.
오늘 짬을 내서 명동 쇼핑 다녀왔습니다.

신상도 보고, 블로그에 문의가 잦은 아이템들 현황도 살펴볼 겸...
겸사 겸사 출동했네요.








   클락스 데저트, 레드윙 등 부츠, 워커류


제 블로그에 문의가 많은 아이템 중 하나가, 클락스 데저트 부츠입니다.

명동 ABC 마트에 가 본 결과.... 수량이 거의 전멸이네요.




당분간 재입고 계획도 없다고 하고,
봄이 돼야... 신상이 들어올 것 같습니다.

클락스 제품의 경우,

명동 매장이 입고가 가장 빠른 편인데 지금은 구할 수 없으니
필요한 분들은 온라인으로 사이즈를 선택해서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클락스와 함께 레드윙 부츠도 살펴 봤습니다.

레드윙은 기본 스타일 모델들 위주로 수량이 어느정도 있더군요.

아무래도 호킨스에 비해서 가격대가 비싸다 보니,
수요가 아주 많은 아이템은 아닙니다.

레드윙의 경우, ABC 마트에 메인으로 디스플레이 돼 있는 상품들의 가격은
대부분 20만원 후반대 제품에서 30만원대의 제품들입니다.

블로그 Must have item에서 소개했던 호킨스와 비교해서
가격이 높으니 참고들 하시구요.






   블레이저


로가디스, 빨질레리, 캠브리지 멤버스 등...

기성복 정장 라인에서는 아직 봄에 입을만한 블레이저가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2월말 정도면 깔릴거라 예상했지만,
매장 문의 결과... 3월초는 되어야 가능하다고 하네요.




정장 브랜드는 대부분 상황이 비슷하기 때문에,
3월이 되어야 봄에 입을 수 있는 블레어저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임 옴므, 솔리드 옴므.. 그리고 시스템 옴므도 둘러 봤는데,
신상 보다는 겨울 상품들이 주류인지라 많은 아이템들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가죽 재킷의 경우, 총장들이 짧게 나와서...
과도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아직은 신상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시기는 아니니
차후 다시 살펴봐야 할 부분 같네요.






   H & M


H & M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봄 상품이 꽤 많이 들어왔더군요.

가벼운 재킷을 비롯, 다양한 색상과 종류의 아이템들이 있어서 
둘러보는데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됐습니다. 






H & M은 워낙 많은 종류의 아이템들을 출시하는 브랜드라,
상의, 하의, 신발 및 기타 악세사리 등... 왠만해서는 없는 게 없는 곳입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
재질을 잘 살펴 보시고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아쉬운 부분이지만,
싸고 좋은 제품... <- 잘 없다는..ㅎㅎ






   A.P.C


에이랜드에 있는 아페세 매장도 둘러 봤습니다.

현재 세일중이라 생지 가격은 20만원 초반이면 구입할 수 있더군요.

이너류 종류는 반팔 티셔츠를 포함해서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스트라이프 긴팔 티셔츠는 색감이 고와서 눈에 띄였습니다.

셔츠도 몇 점 괜찮은 게 보였고, 반팔은 아페세 제품이 가격 대비 효용성이 좀 떨어지는지라...
pass 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생지 가격이 많이 다운됐으니,
구입하실 분은 지금 시기를 잘 이용하면 좋겠네요.






   라코스테


라코스테 스타장을 살펴 봤는데....엄청난 크기의 악어 압박.

갈수록 라코스테 악어가 점점 커지네요.




전체적인 색감은 괜찮았습니다.

봄에는 블루종, 블레이저와 함께 많이 입는 아이템 중 하나가 스타장인데,
라코스테는 피케이 티셔츠나 가디건류도 그렇지만...
색감은 잘 뽑아 내는 것 같습니다.

신발들도 색상이 화려해지고 화사한 색감의 스니커즈들을 비롯,
조금씩 신상들이 들어올테니 추후 다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구찌 머니 클립


조카가 이번에 대학에 입학하게 돼서 졸업 선물로 지갑을 사주기로 했는데...

검정이나 브라운은 너무 흔해 보여서 하늘색 머니 클립 신상을 보러 갔습니다.






색상은 위와 같다는...

구찌 지갑이나 머니 클립은 시즌 상품들 중 색상이 화려한 제품들이 있는데,
워낙 소량으로 들어와서 그런 지, 지금은 품절되고 없더군요.

제가 마지막 쇼핑을 나갔을때만 해도,
구찌 씨마 하늘색 머니 클립을 봤었는데... 광속 품절.

당분간 입고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매장 가격 31만 5천냥)







   해피 삭스 양말


해피 삭스는 예전에 니탄 양말 포스팅 하면서 잠깐 언급했었는데,
발색이 좋고 다양한 종류의 양말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양말 가격이 상당히 비싸지만...

몇 개 갖고 있으면 괜찮지요.



에이랜드 아페서 옆 매대에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여자분들이 매의 눈으로 삼삼오오 모여 고르고 있어서

다음 기회를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기타


요즘은 쇼핑 나가면 블로그에 포스팅할 아이템들 위주로 살펴 보는 시간이 많아졌네요.

예전에는 제가 원하는 상품들만 둘러 보고..
그 녀석들만 구입하면 됐는데, 블로그 하면서 수시로 시장 조사도 해야 하고
동향을 살펴야 하니, 점점 이타적인 쇼핑이 되고 있습니다 ㅎㅎ




보통 한 번 쇼핑 나가면 4- 5 시간 정도 또는 그 이상을 소요하는데,
봄 상품이 나오는 시점에 맞춰서 많이 둘러 보고, 입어 보고...

또 제게 필요한 녀석 구입도 하면서,
관련 정보를 블로그에 업데이트 할 계획입니다.

세부적인 정보는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본문 내용에 포함시키겠습니다.

구정 연휴 다들 잘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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