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원 슬랙스 (2011 F/W 신상)

컨셉원 슬랙스 관련 포스팅입니다.

컨셉원은 지오다노에서 최근에 런칭한 브랜드로,
지오다노 상위 라인 정도로 보면 되겠습니다.

2030을 타겟으로 하는 캐쥬얼 아이템이 주가 되고,
비지니스 캐쥬얼 아이템도 같이 출시합니다.

‘컨셉원’은 남성을 주 타겟으로, 스타일리쉬한 캐주얼 웨어를 제안한다. 2030 남성 패션 시장을 타겟으로 하며, 셔츠, 재킷, 면 팬츠 등을 주력 아이템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재와 디자인, 핏 등 상품력에서 기본 캐주얼 브랜드들과 차별화를 내세울 방침이고 전체적인 가격은 지오다노 라인에 비해서 높게 책정된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2011 F/W 신상,
컨셉원 슬랙스에 대해서 몇 자 적겠습니다.

- 소재: 모 90% + 나일론 10%

첫번째 슬랙스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그레이 컬러의 슬랙스와 체크 패턴의 슬랙스,
두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본인의 코디 스타일과 용도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컨셉원 슬랙스는 저 역시 구입을 해서 갖고 있는데,
적당히 라인을 잡아주는 핏으로 무난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많이 두꺼운 형태는 아닙니다만,

소재의 특성상 한겨울에도 입을 수 있고,
캐쥬얼 슬랙스로 활용하기 괜찮습니다.

기장은 정리가 안된 상태로 나오니,
키에 맞게 수선을 해줘야 합니다.

상단에 첨부한 자료는 실측 사이즈입니다.

지오다노 신형 펜슬핏 면팬츠와의 비교 실측이니,
참고하면 도움이 되겠네요.

[링크] 컨셉원 2011 F/W 신상 슬랙스 (현대백화점)  [링크] 컨셉원 2011 F/W 신상 슬랙스 2 (현대백화점)

- 소재: 울 83% / 나일론 10%/ 캐시미어 5% / 폴리 2%

두번째 슬랙스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1번의 체크 슬랙스를 제외하고는,
디자인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고 소재 구성은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라이트 그레이와 어두운 톤의 그레이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두 색상을 갖고 있는데,
다크 그레이 컬러는 꽤 어두운 색감입니다.

그레이 계열의 슬랙스는 겨울에 활용도가 높죠.

세가지 색상 모두 시즌에 어울리는 컬러로,
본인이 갖고 있는 상의와의 매치를 고려해서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컨셉원 슬랙스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기장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본인 키에 맞게 정리가 필요합니다.

추가적으로 부연 설명을 하자면...

각이 아주 빳빳하게 잡히는 구성이 아니기 때문에,
기장 수선 시 이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기장이 너무 길어질 경우,

신발과 바지 끝단이 만나면서 브레이크가 걸리고,
끝 부분의 실루엣의 모양이 이상해집니다.

적절한 기장으로 수선해서,
이 부분에 신경을 써주는 게 좋겠습니다.

상단에 첨부한 자료는 실측 사이즈입니다.

차트를 참고하면 도움이 되겠네요.

[링크] 컨셉원 2011 F/W 신상 슬랙스 2 (현대백화점)

여기까지입니다.

비지니스 캐쥬얼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모직 슬랙스는,
대부분 10만원이 넘고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컨셉원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네요.




날이 추워졌으니...
저도 구입했던 녀석들을 하나 하나 가동?해야겠습니다 ㅎㅎ

타이밍 잘 맞춰서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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