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토리 패션 블로그
갤럭시핏3 후기 관련 포스팅입니다.
이번 포스트의 갤럭시핏3 밴드는
미스토리 주인장이 직접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최근 인기가 높은 제품이죠.
핏2가 출시되고 꽤 오랜 시간 후에 출시된 제품이라
관심이 더 높은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요 몇년 간 삼성에서 출시된 워치, 밴드류 포함
가장 만족하는 기기입니다.
핏2는 가로가 좁고 세로가 긴 형태로 전형적인 밴드 스타일이였는데
핏3는 가로 사이즈가 커지면서
화면에서 보여주는 정보의 양이 더 많아졌습니다.
또한 가볍고 배터리도 괜찮은 편이라 전체적인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AOD를 켜면 배터리 시간이 짧아지는 편이라
제 경우 AOD는 오프하고 사용중이고
충전은 편하게 3-4일에 한 번 정도 미리 미리 해주는 편입니다.
방수 지원되고 카톡이나 전화, 문자 등
각종 알람 설정하면 수신 잘 되고
수면측정이나 운동 측정 기능도 괜찮아서
큰 사이즈의 워치가 부담된다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미스토리 주인장은 국내 정발 전
홍콩 삼성 공식몰에서 출시되자마자 구입을 했고
배대지 껴서 제품을 상당히 빨리 받아봤습니다.
제품 설명에는 배터리는 13일 정도 간다고 나와있는데
AOD 끄고 사용하면 일주일 내외가 실사용 시간이였습니다.
이 부분은 설정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현재 삼성닷컴에서 정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는데
운동용이나 가볍게 밴드 느낌으로 사용한다면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애플워치 짝퉁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사실 삼성 갤럭시 기어 모델은
이미 사각 형태로 십수년 전에 출시가 됐었죠.
개인적인 여담을 더해보다면
애플과 삼성 제품 모두 좋아하지만
디자인이나 기능적인 측면에서 애플워치가 꽤 많이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핏3는 가성비도 좋고
패션 관점에서 봐도 줄질 좀 해주면
캐쥬얼 코디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에서 중국발 제품들도 꽤 출시가 되었는데
AS의 편의성, 그리고 삼성헬스와의 연동성을 고려해서 핏3를 선택했습니다.
중국 스마트워치도 꽤 구입을 해서 사용해 봤는데
아무래도 연동성은 같은 브랜드 제품이 낫다는 결론을 냈고
AS나 사후지원도 동일 브랜드 제품에 한 표를 줍니다.
상기 이미지는 미스토리 주인장이 갖고 있는
미밴드7 직촬 이미지입니다.
아이폰과 갤럭시 폰을 같이 사용하면서
대부분 워치는 애플워치만 주로 착용하는 패턴이였으나
최근에는 가벼운 갤럭시핏3를 주력으로 사용중입니다.
핏2까지는 아이폰과 연동이 됐었는데
현재 핏3는 아이폰과의 연동은 불가능합니다.
아이폰에서 핏 어플을 따로 설치할 수 있는데
2까지는 지원을 했으나 3은 아직 지원을 하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지원을 안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워치를 추천하고
갤럭시 사용자라면 핏3는 연동성이 꽤 좋기 때문에 추천할만 합니다.
참고로 미스토리 주인장은 풀커버 케이스를 따로 구입해서 씌운 상태이고
제품은 실버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실버 컬러가 인기가 가장 높더군요.
스트랩도 순정이 아니고 따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핏2와 달리 핏3는 스트랩도 많이 출시되었는데
팁을 드리자면 너무 저가형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알리와 국내에서 여러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대부분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입니다만,
저가형의 경우 체결 부분이 빠지는 문제가 있어서 반품을 했습니다.
가격대가 몇천원 올라가더라도
후기가 많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격대가 높은 갤워치가 부담되거나
가벼운 최소한의 기능과 운동용 기능을 주력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갤럭시핏3는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디자인도 괜찮고 무게도 가볍고
기능적인 부분도 가격 대비 만족하면서 사용중인 제품이네요.
끝으로 첨언을 해보자면
이번 갤럭시핏3의 인기를 보면서 삼성도 전략을 조금 수정해 줬으면 합니다.
기존 갤럭시워치의 원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추가적으로 이와 같은 사각형 디자인도 같이 출시를 해주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겠네요.
기능도 중요하지만 디자인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핏3 판매량에서 보여주는 것 같군요.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할 것 없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잘 반영해 주는 것이 삼성의 나아갈 길 아닐까 싶습니다.
워치페이스 수도 조금 더 늘려주고
핏3도 화면 커스텀이 가능하게 업데이트가 된다면
더 만족감이 클 것 같네요.
이상 갤럭시핏3 후기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