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가방

사회 초년생으로 첫 발을 디디게 될 때..
남자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말하라면 저는 깔끔한 정장, 가방, 구두, 벨트를 뽑습니다.

저 역시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데..
위에 언급한 아이템들은 마치 학창 시절의 교복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되네요.

업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아직까지 한국 사회의 대부분의 기업들은 보수적인 면이 강합니다.

튀는 패션 스타일에 대한 절대적인 규정이 없다 해도..
암묵적으로 '이런 스타일은 안돼!' 정도의 데드 라인이 항상 존재하죠.

그런 면에서 서류 가방 역시 너무 패셔너블한 아이템을 선택하면 GG쳐야 합니다.

남자 서류 가방은 종류가 무수히 많습니다.
하지만 어떤 녀석을 고를 지 쉽게 감을 잡을 수가 없죠?

위에 첨부한 사진은 '브릭스'라는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가방입니다.

가방쪽으로는 오랜 역사를 갖고 꽤나 유명한 브랜드죠.

깔끔한 디자인과 괜찮은 내구성으로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고
남자 서류 가방 외에 여성용 가방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브릭스 서류 가방의 특징이라면 일단 클래식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꼽고 싶네요.

보통의 남자 서류 가방들이 가죽 재질의 검정색 가방이라면
브릭스 가방은 포인트가 될만한 부분과 함께 전체적인 색감의 조화가 깔끔해 보입니다.

이런류의 가방은 포멀한 정장 차림에도 어울리지만
세미 정장 등 좀 경쾌한 코디에도 무난하게 녹아들어갑니다.

남자가 보여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 몇 가지 안된다고 했을 때...

가방은 꽤나 실용적이고 중요한 아이템이라고 생각되네요.

다 똑같은 분위기의 가방을 고수할 때,

포인트가 될만한 가방을 갖고 있다면..
이것도 나름의 경쟁력이 아닐까요? ㅎㅎ

위에 첨부한 모델은
브릭스 서류 가방 중에서도 국내에서 수요가 상당히 많은 편이네요.

판매처 자체가 별로 없고, 수량이 있어도 금방 빠지는 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