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토리 패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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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코디를 보면.. 색배합이 참 잘 됐다는 느낌입니다.
흰색 이너에 보라색 아우터를 조합했고, 겨울철에 잘어울리는 진청바지를 선택했네요.
밝은 색상의 워싱 청바지는 겨울에는 아우터와 좀 안 어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도톰한 재질의 생지가 조합하기도 쉽고 전체적인 발란스를 무너뜨리지 않는다는..
다음으로는 보라색 아우터를 살펴보기로 하죠.
원색 계열의 아우터는 많은 모험 정신이 필요한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주변 시선의 압박을 감수해야하죠 ㅎㅎ
하지만..
코디만 잘해주면 과하지 않고 세련된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지 않을까요. (코트 – APC 제품)
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절대적으로 환영을 못받는 '구두 + 청바지' 조합.
흑형은 멋지게 소화를 해냈다는.. 乃
어떤 아이템과 매치를 하고, 어떤 색상을 선택하냐에 따라 느낌이 180도 달라질 수 있으니..
본인이 갖고 있는 아이템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좋은 조합을 만들어 보려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옷을 잘 입는 사람은 최초 구입 시 선택도 잘하지만 갖고 있는 옷들과 소품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다...'
이 말이 생각나는군요^^
앞으로도 Men's Style 카테고리에 코디에 참고가 될만한 사진들을 종종 업로드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