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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토리블로그 추천포스트 20편] 트렌치 코트 코디, 참고 사항

by 미스토리  2014. 2. 11.


미스토리 블로그 추천 포스트 20편, 트렌치 코트 활용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남성용 아우터로 활용도가 높은,
트렌치 코트에 대해서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여성에 비해서 남성용 아우터는 종류가 한정적이라,
코디하는 데도 제약이 있습니다.







 


트렌치 코트는 다른 아우터들과 차별화 된 느낌을 연출하기 좋고,

캐쥬얼하게 활용할 수도 있으며,
수트 등과 매치해서 차분하면서도 포멀한 느낌을 연출할 수도 있는 아이템입니다.



남성미를 잘 강조하면서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 트렌치 코트.

본론으로 들어가 봅니다^^










 


 

 

 

 

 

 

 

 

 

 

 

 

 

 

 

 

 

 

 

 

 

 

 

 

 

 

 

 

 

 

 

 

 

 

 

 

 

 

 

 

 

 

 

 

 

 

 

 

 

 


- trench coat

제 1차 세계 대전 때 영국 병사가 참호 안에서 입었던 것이 시초이다. 모양은 더블로 되어 있는데, 옷깃을 젖힌 곳에 단춧구멍을 내어 앞을 가릴 수 있게끔 되어 있다. 어깨에 덮개를 댄것도 있으며, 주머니가 많고 전체적으로 넉넉하게 만든 것으로 레인 코트나 더스터 코트 등으로도 사용된다.

가장 유명한것은 2010년까지 무려 154여년이 넘는 동안 영국의 전통적인 스타일로 대표되는 버버리 트렌치 코트(Burberry trench coat). 개버딘을 특수하게 처리한 버버리 트렌치 코트는 지금까지도 해마다 기본 스타일을 중심으로 라인과 디테일에 다양한 변형을 주어 클래식 트렌치 코트의 기본으로 널리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상단에 첨부한 이미지들은 트렌치 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코디 예시와
trench coat의 사전적 정의입니다.







 


'trench'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 보면 위와 같이 풀이됩니다.

두번째를 보면 (전장의) 참호라는 뜻이 있는데,
전장의 추운 겨울 날 영국군과 연합군을 지켜 주기 위해서 제작된 옷입니다.

오리지널 트렌치 스타일을 보면 디테일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어깨 견장, 요크, 소매에 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해 주는 조임 등,
대부분 기능적인 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디테일을 생략한 디자인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으며,
원형의 느낌을 표현한 디자인과 공존하고 있습니다.

남성용 아이템들을 보면 군복을 모티브로 발전시킨 디자인이 많은데,
트렌치 또한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cotton gabardine 소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브랜드와 가격에 따라서 다양한 소재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트렌치 코트의 원조격인 버버리에서는 프로섬 라인을 비롯해서,
매년 다양한 브랜드에서 남성용 트렌치 코트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남성용 트렌치 코트가 과거와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이전에 비해서 컬러와 디자인이 다양화 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고 정석 색상이라고 할 수 있는 베이지 계열을 벗어나서,
최근에는 비비드한 색상의 트렌치 코트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트렌드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 사료됩니다.


최근에는 오리지널의 형태에서 벗어나서,

디테일이 변형되는 경우도 많고 다른 아우터들과 믹스 된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경우도 많으니,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트렌치 코트는 위와 같이 포멀한 스타일 / 캐쥬얼한 착장 모두에 매치가 가능합니다.

국내 패션 커뮤니티나 포럼 등을 보면,

특정한 아이템은 항상 old 하다... young 하다...로 규정 짓는 경우가 많은데,
패션에 정석과 왕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트렌치 코트는 충분히 포멀할 수도 있고 캐쥬얼하게 코디를 할 수도 있는 아이템입니다.







 

 

 

 


주인장이 늘상 얘기하는 부분입니다만,

본인이 어떤 아이템들과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옷이라도 전혀 다른 느낌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코디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고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트렌치 코트.








아직 갖추지 않았다면 본인에게 어울리는 브랜드 제품으로,
한 두 벌 정도 추가하기를 추천합니다.

최근 옴므 라인의 동향을 보면,

S/S 시즌용 트렌치 코트와 F/W 시즌용이 시즌별로 출시되는데,
보통 후자의 경우 두께감이 있고 내부 퀼팅 안감이 있는 구조입니다.


다른 아이템들에도 해당되는 얘기입니다만,
계절에 어울리는 소재 / 구성 / 컬러의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네요.













 


 


이상, 미스토리 블로그 추천 포스트 20편, 트렌치 코트 코디 및 참고 사항 포스팅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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