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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방문! 남자 코트 쇼핑

미스토리  2010. 10. 29. 19:46




오늘(10월 29일) 겨울 코트 좀 구입할려고 롯데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명동 나가면.. 항상 동선이 비슷한데, 영플라자 찍고, 본점 찍고 에이랜드 및 기타 몇 몇 매장 돌아봅니다.




잘들 아시겠지만 롯데 백화점 본점이나 명동 로드샵 방문하실 분들은 지하철(을지로 입구) 추천합니다.

차 갖고 가면 나중에 구입한 옷을 가져올 때는 편하지만 주차장까지 진입하는 건 진짜 고역입니다. 롯데 근처에서 막히기 시작해서 주차장까지 오늘도 40분 이상 소요됐네요 ㅠ









여튼..

영플라자에서는 딱히 꽂히는 제품이 없었습니다. 일단 자라(ZARA) 매장 방문해서 코트 좀 살펴 봤는데.. 재질은 역시 실망스럽더군요. ZARA 제품이 다 그렇지는 않지만 코트는 항상 재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금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가격은 20에서 30만원대로 일반 코트 가격이였지만 ZARA라는 브랜드 자체가 한국에서 유독 비싸게 판매되는데 반감도 있고, 무엇보다 브랜드를 떠나서 ZARA 코트는 디자인 및 가격 대비 만족감도 별로였습니다.








동선을 옮겨서 영플라자 윗층으로 가서 유니네(유니클로)를 방문했네요. 사실 구입하려고 유니클로를 방문했다..라기 보다는 그냥 유니네 피코트가 어떤 느낌인 지 정도만 볼려구요.



값싼 가격에 점점 지오다노처럼 국민 브랜드가 되어가는 것인 지 매장에 사람은 많더군요.

요즘 종종 언급되는 유니클로 피코트 (16만원 정도) 걸쳐 봤는데 역시 재질 보고 GG 쳤습니다. 디자인이야 기본 피코트니 그렇다쳐도 재질이 너무 싸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16만원에 좋은 코트를 구입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그냥 조용히 옷 다시 걸어두고 내려왔습니다.















다시 동선을 옮겨 롯데 본점으로 넘어갔습니다. 시리즈, 티아이 포맨, 타임 옴므, 솔리드 옴므등을 중점적으로 둘러봤구요.






티아이 포맨과 시리즈는 요즘 인지도가 좀 올라서 그런 지 가격 상승이 꽤 컸습니다. 코트들은 대부분 40-50만원대로 가격이 형성돼 있네요.

디자인과 재질은 so so 했으나, 브랜드 대비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이 좀 그렇더군요.

제가 코트를 구입할 때 꼭 생각하는 두 가지는..

1. 유행을 잘 타지 않는 무난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인가..

2. 재질이 좋은 제품인가..

↑↑↑↑↑ 입니다.



어릴때는 값싸고 좋은 제품도 있을 것이라는 환상에 싼 값에 구입한 코트들도 여러벌 있었으나, 나이 먹고 사회 생활하고 세월이 흘러 흘러.. 이렇게 오다 보니, 이제는 가격을 좀 더 주더라고 위의 두 가지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는 코트는 절대 사지 않습니다.



그 앞에 있는 DKNY도 들렸는데 기본 스타일로 포멀한 느낌이였습니다. DKNY 제품들이 아주 디테일하거나 화려한 디자인을 선호하지는 않기에.. 비슷한 이전 제품들을 떠올려 보면 될 듯 합니다.








그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솔리드 옴므. 금년도 솔리드 옴므 코트는 디테일이 좀 심한 제품들도 눈에 띄고..

구매욕을 확 자극하는 제품은 없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핏감이나 재질은 그래도 일반 패션 브랜드에 비해 역시 한 수 위였습니다. 디자이너 브랜드이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선뜻, 구입이 쉽지는 않지만 제 경험상 솔리드 옴므 코트는 소장 가치가 충분히 있는 제품 같습니다.








슬슬 다리고 아파오고 짜증도 올라오는 시점에  최종적으로 들어간 곳은 TIME(타임) 매장.


역시..

최후의 보루답게..

아니 롯데 본점 가기 전부터 타임 옴므 피코트 사고 싶었습니다 ㅎㅎ

브라운 피코트가 계속 눈에 밟혔는데 실물 보니 진짜 맘에 쏙 들더군요. 실착도 해봤는데..역시 핏감 good.
그러나 가격은 안 착한 80만원대 -_-;

연말만 아니고, 카드값의 압박만 없었다면 솔직히 가격 떠나서 제일 마음에 드는 코트였습니다.

'이걸 질러야 하나..말아야 하나..'

그러나 역시 80만원대는 압박감이 크네요.

TIME 코트를 몇 벌 소장했었고 한 장은 분양보냈지만 TIME 코트는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년도 피코트도 괜찮기에 갈등 많이 했네요. 그러나 결국 가격 압박에 기브업.



아직도 눈에 밟힙니다...


일단 다음주에 한 번 더 명동 나갔다 온 후 기회되면 후기 작성할게요!!

ps. 그동안 제가 블로그에 정리해 둔 2010년 남자 유행코트, 유행패딩 정보를 참고하실 분들은
여기여기를 살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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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 프로필사진 ggg 2010.12.11 22:13 역시 유니클로가 싸고 디자인이 무난해서 지를려고 했는데
    재질이 않좋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네요
    다른 브랜드로 눈을 돌릴수밖에
  • 프로필사진 미스토리  2010.12.11 23:30 신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유니클로는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지만.. 겨울철 아우터를 구입하신다면 제 생각으로는 추천을 해드리기가 좀 힘듭니다. 겨울철 아우터는 한 해 입고 마는 옷이 아니기 때문에.. 재질을 생각해야 하고 아우터는 어느정도 가격에 비례하는 게 현실이구요.

    유니클로는 워낙 품목이 많기 때문에 좋은 아이템도 많은 브랜드입니다^^
  • 프로필사진 sin8le_e 2011.01.24 01:17 자라 코트 재질이 가격에 비해 떨어지나요...?
    세일도 하고 디자인 맘에 드는 게 있어서 구매하려는데 재질이 안좋다는 주위의 말에 소심해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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