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자동차 판매 조건 정보~ [중형차급]

미스토리 

10월 자동차 판매 조건 간략한 요약입니다.

위에 첨부한 내용을 보면 중형급에 포지셔닝 된 차량들입니다.

아무래도 수요가 가장 많은 차급이기도 하고, 경쟁이 심한 급이니까요~ 요즘 국내 중형차 시장 재밌더군요 ㅎㅎ


소나타가 K5에게 덜미를 한 번 잡힌 후로는 아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아와 현대가 한 식구가 됐다지만, 중형급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보여왔던 소나타 (신차명 : yf 소나타).

예상치도 못한 복병 K5를 만나.. 시원하게~~ 당했으니, 사실 좀 충격이 컸겠다는...






'소나타'라는 네임 벨류는 중형급에서는 지존..이였고
그 명성에 스크래치를 낸다는 것은 현다이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일입니다.

결과론이지만 디자이너 한 명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주는 대목인 듯. 피터 횽... 멋집니다!!



후후후...
















음.. 이번엔 K5로 넘어가 볼까요? 이 녀석도 할인을 하긴 하는군요..


....





..





.







-_-;;


10만원... 차량 전체 가격으로 보면 거의 껌..값을 빼주는겁니다.

뭐..'우리도 할인 한다!' 라고 생색내기 식으로 나온 정책같습니다.

현재의 판매량, 앞으로를 예상해 봐도 K5는 신차이고 워낙 잘 팔리고 있기 때문에 할인이 필요 없는 모델입니다.

지금 예약해도 2-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군요. 

굳이 잘 팔리는 녀석을 깎아줄 필요성이 없다는~~


하지만..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딨습니까 ! 비록.. 비록.. 비록.. 10만원이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낫네요. 그냥 상징적인 의미 정도로 받아들입니다. 후..

 

















마지막으로 뉴SM5와 비운의 토스카..
이렇게만 나왔어도.....





르노 삼성의 SM5와 토스카는 좀 안습입니다.

토스카야 이제 끝물이고 풀체인지가 돼서 (다른 모델을 후속으로 들여오겠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치지만..
뉴 SM5는 그래도 싱싱한 편인데, 상당히 할인 폭이 큽니다.

기아의 K5와 현대의 yf 소나타가 서로 중형차 시장을 놓고 박 터지게 싸우는 동안
틈새 시장을 노려 어느정도 선전을 예상했으나..


썩 시원치가 않네요.

뉴 SM도 연말에 강하게 할인 정책을 밀고 나가야 2011년에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외관 및 옵션을 떠나서, SM5는 엔진 좀 어떻게 해줘~~~~







언제나 연말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오너들을 유혹하는 손 길이 많습니다.

국내 차량들이 경쟁을 펼치며 가격까지 다운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매우~~ 환영할만한 일이죠.

하지만 아직까지도 현.기차의 독주 모드에 르삼과 쌍용..
그리고 GM 대우의 견제는 미미한 수준이니 이웃 나라 일본의 자동차 시장이 약간 부럽기도 합니다.


오너들 입장에서 다양한 차종을 만나볼 수 있고,
경쟁하는 와중에 가격까지 싸지면 일석이조니까요.

한국도.. 언젠가 오겠죠? 그런 시장이 펼쳐질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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