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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블레이저/정장

티아이포맨 블레이저

by 미스토리  2011. 3. 15.
티아이포맨 블레이저 관련 포스팅입니다.

먼저 제 블로그를 처음 방문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서 '블레이저 선택 시 참고 사항'을 살펴 보면...

약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티아이포맨은 작년 겨울,
아우터를 소개하면서 많이 언급했던 브랜드입니다.

썰스데이 아일랜드와 같은 계열이고,
썰스가 캐쥬얼 제품 위주로 만들어 낸다면...

티아이포맨(썰스데이 아일랜드 포 맨)은 비지니스 캐쥬얼을 모토로 수트 및 블레이저 등...
약간은 절제된 디자인을 지향합니다.




그러나...

캐릭터 캐쥬얼 라인에서 나오는 옷들과

느낌상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ㅎㅎ

티아이포맨은 캐쥬얼 라인에서는 가격이 높은 편이고,
제품군이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은 편입니다.

2011년 S/S 티아이포맨 블레이저 중,
몇 점 추려봤습니다^^





















티아이포맨 블레이저 첫 번째 제품의 모습입니다.

종류가 많아서...
출시된 녀석 중 최대한 디테일을 자제한 제품들을 선별했네요.


코발트 블루 색상으로 면 + 마 혼용,
봄이나 초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재질입니다.




보통,
가을/겨울용으로 출시되는 블레이저들은...

모 100% 또는 모 + 합성 섬유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봄에 나오는 블레이저들은...
따뜻한 날씨를 고려해서 얇은 재질이 주류입니다.


 [링크] 티아이포맨 블레이저 1 (현대백화점)













두번째 블레이저는...
첫번째 블레이저와 디자인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코발트 그레이 색상으로 색만 바뀌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첫번째 블레이저도 그렇고,
두번째 블레이저도 그렇고...

라펠홀과 버튼홀 스티치를 디테일로 넣었군요.

이번년도 티아이포맨 블레이저의 컨셉 같은데...

캐릭터 캐쥬얼 브랜드에서는,
이와같은 자잘한 디테일이 많이 들어가는 편입니다.


 [링크] 티아이포맨 블레이저 2 (현대백화점)
















세번째 블레이저는 얼핏 보기에는 그레이 컬러 느낌이 나는데,
네이비 + 화이트 조합의 체크 블레이저입니다.










체크 패턴의 블레이저는
봄에도 출시되고 가을에도 나오고...

해마다 볼 수 있는 디자인 중 하나입니다.


일반 솔리드 타입에 비해서 경쾌한 느낌을 줄 수 있는데,
관건은 어떻게 코디하느냐...이 부분입니다.

본인이 갖고 있는 아이템들과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일반 블레이저에 비해, 한결 가벼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링크] 티아이포맨 블레이저 3 (현대백화점)














네번째 블레이저는,
앞에 소개했던 녀석들에 비해서 시원한 색상입니다.

이와 같은 스카이 블루 블레이저는...
브랜드는 다르지만 저 역시 몇 벌 갖고 있네요.


주로 봄이나 초여름에 착용하는 편인데,
색상이 밝은톤인 만큼...

일반적인 네이버 컬러나 그레이 컬러에 비해서
한결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스카이 블루 블레이저 역시,

본인이 어떤 아이템들을 갖고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조합할 수 있는가... 를 잘 따져본 후 결정해야 합니다^^


 [링크] 티아이포맨 블레이저 4 (현대백화점)













서두에 링크한 [블레이저 선택 시 참고 사항]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캐쥬얼 브랜드의 블레이저와
기성복 정장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블레이저의 전체적인 느낌과 디자인은...

차이가 많습니다.



캐쥬얼 브랜드 제품의 경우,

총장이 대부분 짧고,

핏이 슬림하고,

자잘한 디테일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 이미지 - 티아이포맨 제품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한 티아이포맨의 경우도,
핏이 상당히 슬림해서...

비교적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는
20대 남자분들이 입기에 적합한 블레이저라고 생각되네요.


저처럼 30대 이상이 입는 블레이저와
20대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블레이저 및 코디 지향점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으니...

이 부분을 꼭 고려해야 합니다.













[참고 이미지 - Ralph Lauren]



2011년에 출시된 블레이저들을 대부분 다 살펴 봤고,

피팅도 해보면서 꼼꼼하게 메모를 해두었습니다.

여러 제품을 둘러봤는데,
올해도 역시 크게 눈에 띄는 제품은 없었네요.


기성복 브랜드의 블레이저는 종류가 부족했고,
캐쥬얼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블레이저는 느낌상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본인의 나이와 체형을 고려하고,
캐쥬얼 브랜드의 블레이저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면 캐쥬얼로 가면 되고,

반대로 나이가 어느정도 있고...
포멀한 스타일을 지향한다면 기성복 정장 브랜드나 맞춤을 선택하는 게 좋겠지요.



옷은...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만족과 함께,
본인의 스타일을 안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됩니다.

브랜드를 떠나서,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블레이저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 !! ^^














블레이저.

일반 점퍼나 캐쥬얼 아우터에 비해서
한층 차려입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죠.

잘 활용하면 꽤 쓸모있는 녀석이 아닐까 싶네요.


이상, 티아이포맨 2011 신상 블레이저 관련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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