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오 네이비 블레이저

이지오 네이비 블레이저 관련 포스팅입니다.

이지오 블레이저는...
최근에 블로그에 소개 한 적이 있는데,

가격대가 높지만 전체적인 핏이나 재질은
괜찮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네요.

브랜드 포지션으로 본다면...
커스텀 멜로우, 티아이포맨, 론스튜디오, 지오 송지오와 비슷한 라인입니다.

위에 나열한 브랜드들은 일반 캐쥬얼 아이템 외에
비지니스 캐쥬얼 아이템을 많이 출시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지오 역시 성격이 비슷한 브랜드로...
20대를 타켓으로 상당히 피트한 제품들이 주류입니다.

본론으로 가죠^^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이지오 네이비 블레이저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타이트한 핏이고, 총장 역시 짧습니다.

네이비 컬러 / 투버튼 / 슬림핏 / 단추 포인트 디테일 / 짧은 총장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20대 초중반 분들이 보통 슬림한 체형임을 감안한다면...
이런류의 캐쥬얼한 느낌의 블레이저가 이상적입니다.

기성복 정장 라인에서 나오는 슬림핏과 비교해도..
전체적인 핏에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무난한 네이비 컬러로...
캐쥬얼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괜찮은 디자인이네요.

2011년 신상 제품으로...
면 97 + 스판 3%의 혼용율입니다.

면 100% 제품에 비해서,
구김이 덜하고 신축성이 있는 블레이저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런류의 블레이저는...
봄, 초여름 뿐만 아니라 가을까지도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수트도 그렇지만,
블레이저 역시... F/W 시즌용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도톰한 소재로 출시되는 제품이 많지 않습니다.

계절간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고 있더군요^^

착장샷을 보면...
대강 위와 같은 느낌.

면팬츠 및 청바지와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겠네요.

[좌측]

이너 - 흰색 반팔 무지 브이넥

팬츠 - 스카이 블루 면팬츠

신발 - Bass (관련 포스트 -> 여기 참고)

벨트 - 아메리칸 이글 (관련 포스트 -> 여기 참고)

[우측]

이너 - 일반 화이트 슬림 셔츠

팬츠 - 플랙진 (관련 포스트 -> 여기 참고)

벨트 - 일반 블랙 컬러 벨트

신발 - 프레드페리 (관련 포스트 -> 여기 참고)

[기타]

향수 - 알마니 아쿠아 디지오 (관련 포스트 -> 여기 참고)

시계 - 해밀턴 재즈 마스터 (관련 포스트 -> 여기 참고)

1번 (좌측 코디)

- 네이비 블레이저와 치노 팬츠(면바지)를 매치할 때...
가장 무난한 색상은 네이비 블레이저 + 밝은 아이보리 컬러 면팬츠입니다.

[관련 포스트 (지오다노 면바지) -> 여기 참고]

포인트를 주고 싶으면 위와 같이,
하늘색 톤의 팬츠와의 매치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블레이저 안에 입는 이너는,
과도한 프린팅이 있는 제품 보다는...

깔끔한 무지 화이트 or 그레이 컬러의
티셔츠가 안정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신발은 깔끔하고 경쾌한 네이비 컬러 옥스포드를 선택했습니다

일반 스니커즈나 포멀한 형태의 구두에 비해서...
한결 캐쥬얼하고 댄디한 느낌이죠^^

2번 (우측 코디)

- 블레이저와 청바지를 매치할 때,
청바지는 가급적 포멀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워싱이나 과도한 디스가 있는 청바지를 선택할 경우,

전체 코디의 발란스를 무너뜨리고...
블레이저를 입은 의미가 무색해질 수 있습니다.

대신, 핏은 본인 하체에 맞는...
가급적 슬림한 라인으로 선택해서,

캐쥬얼 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해야 합니다.

화이트 셔츠는 안으로 넣어서 입고,
생지/인디고 계열의 청바지와의 조합은..

무광 블랙 벨트가 무난합니다.

버클 부분은...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을 택해서,

전체 아이템들간의 조합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신발은,
깔끔한 화이트 레더 스니커즈를 선택해서,

믹스 매치의 느낌과 함께...
캐쥬얼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향수 / 시계는 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