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가모 스웨이드 윙팁

페라가모 스웨이드 윙팁 구두 관련 포스팅입니다.

페라가모 신발에 대한 내용은,
블로그에 처음 소개를 하는 것 같네요.

주로 스니커즈에 포커스를 맞춰서 포스팅을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구두 관련 포스팅의 수가 적은 상황입니다.

앞으로...
단계적으로 관련 내용을 짬짬이 보충해 보겠습니다.

1928년 디자이너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가 설립하였고, 신발뿐만 아니라 기성복, 핸드백, 가죽제품, 스카프, 넥타이, 시계, 향수 및 안경 등을 제작하고 있다. 이탈리아 남부 태생인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미국의 보스턴으로 이민을 갔고, 1914년 캘리포니아에 정착하였다.

(중략)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크게 번영하였고,700여명의 장인들을 고용하여 하루에 350켤레의 수제 신발을 제작하였다. 1960년 살바레토 사후, 그의 미망인 완다(Wanda)가 경영을 물려받았고 안경, 향수, 벨트와 스카프 , 백, 시계 및 기성복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였다. 신발 생산은 1960년대 6,500켤레에서 2007년대 10,000켤레로 증가하였다. 특히, 페라가모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제품의 소재로 유명한데, 설립자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캘리포니아 시절부터 인체에 더 편한 신발을 제작하기 위해 해부학을 공부하였고, 그의 이러한 노력으로 다양한 종류의 신발이 제작되었다. 웨지힐, 조개모양의 바닥, 금속의 힐과 바닥, 18캐럿의 골드샌들과 1938년 마하라니 쿠치 베하르(Maharani of Cooch Behar)를 위해 만들어진 장갑모양의 아치구두 등이 있다.

또한,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에 의해 유명해진 스틸레토힐의 구두는 메탈을 한층 더 강화시킨 신발로 잘 알려져 있으며, ‘간치노(Gancino)’ 장식, ‘베라(Vara)’애나멜 벨벳 구두(patent ballet pump)와 살바토레 가방이 유명하다.

페라가모는 명품 브랜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신발 역시 국내외로,
상당한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입니다.

한 때...

한국에서도 페라가모 남성 구두가 트렌드였던 시절이 있었지요.

착화감이 좋다는 점,
가죽의 재질이 좋아서 내구성이 괜찮은 점...

신발쪽은 여러모로 괜찮은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저 역시 페라가모 구두와 로퍼 등...
꽤 많은 신발을 구입했었는데,

신을수록 발에 맞춰지면서,
착화감을 어느정도 만족시켜 주더군요.

페라가모 스웨이드 윙팁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크게 구두를 가죽 소재와 스웨이드로 분류할 수 있는데,
스웨이드 소재의 구두는...

소재 자체가 주는 특성상,
가죽 구두에 비해서 따뜻한 느낌이 있고...

관리를 잘해주면 차분하면서도,
캐쥬얼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가죽 구두가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리스크 요소가 있다면,
스웨이드는 그런 면에서는 걱정이 덜한 편입니다.

물기에 노출되었을 때...
가죽 / 스웨이드 모두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구두라는 아이템은,
항상 본인이 조심해서 신어야 합니다.

관리의 어려움?

본인이 하기 나름입니다.

- 소재: 스웨이드
- 색상: 라이트 카멜
- 원산지: ITALY

디테일은 위와 같습니다.

밝은 카멜 색상의 슈즈로,
이미지컷에서도 알 수 있듯이...

캐쥬얼한 느낌이 강해서,
일반적인 캐쥬얼이나 믹스 매치...

그리고 어느정도 포멀한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다고 봅니다.

펀칭 디테일도 깔끔한 편이고,
아웃솔과 신발끈의 조합으로...

포인트 디테일을 준 부분이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