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토리 패션 블로그코트 선택 시 참고 사항
미스토리 코트 선택 시 참고 사항에 대해서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하루에도 수십개 이상의 질문을 받는데...
사실 중복되는 내용들이 많고,
포스팅하면서 언급했던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본문 내용을 조금 더 꼼꼼하게 읽어 주셨으면 하네요.
아울러 댓글까지 살피면서 최대한 검색을 해보면,
본인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인장의 실력이 허접해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만한 내용입니다.
적당히 필터링해서 읽어 주시고,
첫 코트를 구입하거나 코트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부족한 분들이라면...
0.2 % 정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가보죠.
다른 아이템들에도 해당되는 내용입니다만,
코트를 선택할 때는 소재와 혼용율을 첫째로 봐야 합니다.
코트는 겨울에 입는 옷입니다.
대부분의 코트는 모(울)로 제작되고,
합성 섬유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안정적인 소재 중 하나는,
[모 100% / 모 + 캐시미어]
이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본다면...
일반적인 캐쥬얼 라인에서 출시되는 코트들은,
대부분 [모 90% + 함성 섬유 10%] 정도로 구성됩니다.
합성 섬유 비중,
10% 이하라면 무난한 코트의 혼용율입니다.
동일한 모 100% / 또는 동일한 혼용율의 코트라고 해도,
퀄리티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변수가 많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코트를 시착해 봤을 때,
혼용율은 표면적으로 코트의 퀄리티를 판별할 수 있는
첫 번째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혼용율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모 100% 제품과 / 모 80% + 합성 섬유 20% 코트를 비교했을 때,
후자의 퀄리티가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얼마나 좋은 원단과 소재로 구성되었는가.'
이 부분이 포인트입니다.
이 부분은 옷에 대한 본인의 경험과 비례합니다.
일반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이 원단이 과연 좋은 것인가?'
를 판별해 내는 것은 사실 어렵죠.
입었을 때 착용감이 좋고,
몸에 감기면서 원단이 부드럽게 흐른다는 느낌이 들면
무난한 소재입니다.
또한 착장 후, 이리저리 몸을 움직였을 때,
움직이는 동선에 맞게 옷이 따라와 주는 느낌이 든다면,
활동성 부분도 양호한 옷입니다.
요즘 출시되는 캐쥬얼 라인의 코트들의 원단과 패턴은 다양합니다.
부드럽게 흐르는 느낌의 원단도 있고,
조직감이 느껴지고 거친 소재의 느낌으로 제작된 코트도 있고,
트위드 패턴 등,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어떤게 낫다라고 말하기는 힘들겠고,
무난하게 선택한다면 착용 시,
부드러운 느낌이 들고,
원단 표면의 느낌이 촘촘하면서 깔끔한 색감을 주는 제품이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소재별 / 디자인별 특성이 있으니...
거친 느낌의 코트라고 해서 '안좋다'라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코트는 대부분 브랜드 포지션과 가격에 비례해서 퀄리티가 정해집니다.
정비례 관계는 아니지만,
"싸고 퀄리티 좋은 코트?"
거의 없죠.
리스크를 최소화 하려면,
검증받은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는 방법이,
일반적인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접근법입니다.
대신 가격은 상승하니,
이 부분은 감수를 해야겠습니다.
F/W 시즌 아이템들은,
퀄리티에 따라서 보여지는 느낌의 차이가 큽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아이템들은,
대부분 가격이 높습니다.
그리고, 원단의 퀄리티...
이 부분은 원단 전문가들이나 알 수 있지,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그 차이를 구별하는 게 어렵습니다.
코트에 대한 경험이 없다면,
브랜드 포지션과 해당 브랜드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하고,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합니다.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천연 섬유의 비중이 높은 코트는,
이정도가 장점입니다.
반대로 합성 섬유가 많이 섞이게 되면,
위에 나열한 내용들에서 멀어지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코트를 선택할 때는,
가급적 천연 섬유의 비중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게(모 비중이 높은) 무난합니다.
합성 섬유 혼방 소재의 코트들은,
천연 섬유 비중이 높은 코트들에 비해서
대부분 가격이 낮습니다.
캐쥬얼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남성 코트들은,
대부분 합성 섬유가 섞이는 구성이죠.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함입니다.
이런 이유로,
합성 섬유 혼방 소재의 코트들이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합성 섬유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코트들은]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모 90% + 합성 섬유 10%.
이정도 선을 마지노선이라고 봅니다.
최근에도 브랜드별 신상 코트들을 계속 살펴 보고 있는데,
작년에 비해서 올해는 가격이 상승했고
혼용율 부분의 퀄리티는 대체적으로 다운그레이드 됐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출시되는 코트들 중에서 선택을 해야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네요.
가장 무난한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위와 같습니다. (주인장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네이비와 다크 네이비 컬러의 코트는,
색감 자체가 주는 깔끔한 느낌과 세련된 느낌이 장점입니다.
또한 다른 아이템들과 매치했을 때,
색상 조합이 잘 되는 컬러 중 하나입니다.
블레이저가 됐든, 코트가 됐든...
첫 출발은 네이비 계열이 무난합니다.
블랙 컬러에 비해서 캐쥬얼하고 경쾌한 느낌이 있죠.
추가적으로 그레이와 차콜 그레이 / 블랙 색상의 코트도 무난합니다.
추가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위와 같은 색상의 코트들도 도전해 볼 만 합니다.
단, 위에서 언급했듯이 기본적인 코트들을 어느정도 갖춘 상태에서
추가하는 선택이 좋겠습니다.
코트는 보온성을 위해서 입는 옷입니다.
패딩에 비해서 멋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겨울에 몸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어야 하죠.
과도하게 짧은 총장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요즘 캐쥬얼 라인에서는,
벨트 라인에서 조금 더 내려오는 등...
총장이 과하게 짧은 스타일의 코트들이 출시되는데,
코트 총장은 어느정도 긴게 보기 좋습니다.
또한 그러한 스타일의 코트들이 보온성도 좋습니다.
힙을 가릴 수 있는 정도의 총장이 괜찮겠고,
키가 작은 분들이라면 총장이 많이 긴, 롱코트는 피하는 게 무난합니다.
대신, 캐쥬얼한 디자인의 힙을 가릴 정도의
피코트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라인이 잘 잡히고 본인 몸에 맞는 코트라면,
피코트에 비해서 약간 긴 형태의 싱글 코트도 괜찮습니다.
더블 타입의 코트와 싱글 타입의 코트.
어떤게 낫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캐쥬얼 피코트의 경우,
대부분 더블 타입이 주가 됩니다.
싱글 코트는 피코트에 비해서 대부분 총장이 길고,
조금 더 포멀한 느낌을 줍니다.
더블인가 / 싱글인가.
이 부분 보다는,
[코트 자체의 디자인이 캐쥬얼한가 / 포멀한가.]
여기에 포커스를 맞춰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쥬얼 라인에서 출시되는 코트들의 디자인은,
일정한 규칙성이 없습니다.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비롯해서,
메이저 브랜드의 디자인과 흡사한 제품들이 주가 되고,
매년 트렌드에 맞게끔 디자인이 수정됩니다.
보통의 캐쥬얼 코트들은,
어깨 부분에 견장이 있기도 하고,
버튼 디테일(금장 / 은장 등)이 있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트렌치 코트를 모티브로 제작된 코트들은,
허리 벨트가 있는 경우도 있고...
예상치 못한 디테일로 제작되는 경우도 있죠.
그리고 소매 부분의 비조 장식과 기타 소소한 디테일 등,
다양한 스타일의 코트가 출시됩니다.
모든 디테일을 봤을 때,
전체적인 발란스를 해칠 정도가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디테일 수위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외형적으로 봤을 때 과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입었을 때, 다소 조잡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고,
트렌드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오래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의 코트는,
기본 디자인이 가장 무난합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서,
슬림한 핏의 코트들이 주가 됩니다.
브랜드별로 코트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시기는,
11월 초부터입니다.
현재 출시된 코트들과,
앞으로 나올 신상 코트들의 룩북을 살펴 보면...
작년과 디자인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대부분 슬림한 핏이 주가 되고,
라인이 잡히는 스타일입니다.
또한 작년에 이어서 밀리터리 스타일의 코트들이 꽤 많이 나오고 있고,
색상이 점점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코트라는 아이템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기본 스타일이 트렌드에 휘둘리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브랜드에서 출시된 상품들 중 선택을 해야 하고,
한국 남성 기성복 라인의 선택폭은 좁습니다.
디테일이 과하지 않은 기본 색상을 선택하면 오래 입을 수 있고,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한다면,
밀리터리 느낌의 코트나,
기타 디테일이 가미된 코트를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본인의 코디 스펙트럼과 소화 능력.
그리고 매치하는 아이템들간의 조합을 고려해서 선택하면 되겠네요.
2011 F/W 시즌에 출시되는 코트들은,
작년에 비해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비지니스 캐쥬얼 라인의 코트들이,
일반 영캐쥬얼 / 유니섹스 캐쥬얼 브랜드에 비해서
평균적으로 가격이 높습니다.
신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
비지니스 캐쥬얼 브랜드의 코트들은,
20만원 중후반 대에서 출발하고,
대부분 30 - 50만원 사이가 주가 됩니다.
컬렉션 라인이나 상위 라인이 별도로 있는 브랜드들의 경우,
100만원 이상을 호가하기도 하고,
국내 브랜드 중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타임 옴므 / 솔리드 옴므 / 시스템 옴므 / 빈폴 컬렉션 + 클래식 라인 / LG 패션 질스튜어트 뉴욕.
이런 브랜드들은 보통 70- 80만원,
또는100만원 이상을 넘어가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브랜드별 포지션을 명확하기 나누기는 어렵습니다만,
평균적인 가격대는 어느정도 분류가 가능하니,
본인이 구입하고자 하는 브랜드에 대한
사전 정보 입수 및 학습은 필수입니다.
코트 선택의 기준점이 되는 것은 '어깨'입니다.
상의는 어깨, 하의는 허리.
코트를 입어 봤을 때,
어깨가 작거나 크다는 느낌이 들면...
그건 본인 옷이 아닙니다.
겨울에 출시되는 아우터들은,
코트뿐만 아니라 대부분, 일반적인 상의에 비해서 여유가 있습니다.
애시당초 이너를 입을 것을 고려해서 제작되기 때문에,
동일한 100사이즈의 상의라고 해도,
더 크게 나오죠.
어깨가 작거나 크지 않아야 하고,
큰 옷을 이너로 카바해서 입는다거나...
작은 옷을 억지로 입는 것은 바람직한 선택이 아닙니다.
단추를 채우고 팔을 움직이거나 몸을 움직였을 때,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면 그 옷은 사이즈가 안 맞는 옷입니다.
요즘 캐쥬얼 라인의 코트들이 대부분 슬림하게 출시돼서,
몸에 최대한 맞게 입어도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 수는 있으니
이 부분은 참고를 해야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허리 라인이 잡히고 슬림하게 나온 코트들은,
여유있는 코트들에 비해서 활동성에 제약이 분명 있습니다.
단추를 채웠을 때,
과하게 불편하지 않다면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코트를 고르고 싶다면,
최소 30벌 이상은 입어봐야 합니다.
오프라인 백화점을 방문해서,
브랜드별 코트를 최대한 많이 입어 보세요.
코트는 많이 입어봐야 답이 나옵니다.
코트 수선은 가급적 안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기성복 라인의 코트를 구입하면...
팔 길이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죠.
블레이저는 입었을 때,
이너로 입은 셔츠의 끝이 1cm 정도 보이는 게 좋지만,
코트의 경우,
소매 길이는 이너가 보이지 않는 길이가 안정적입니다.
손등을 반 이상 덮는 기장은 길다고 보고,
손등을 1/3 정도 가리는 기장이면 무난합니다.
반대로 코트 소매 기장이 짧을 경우,
안에 여유분을 이용해서 조금 늘릴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를 해야겠네요.
핏이나 기장 수선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수선 자체가 까다롭고 안하느니 못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기장 수선을 하게 되면,
전체적인 발란스가 무너집니다.(후면부 벤트 / 단추의 위치 / 상단 부분과의 발란스 등)
또한 FIT 수선을 하기 위해서 대공사를 하면,
마감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고,
최초의 느낌과 멀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애시당초, 본인에게 최대한 잘 맞는 핏과 총장의 코트를 선택해야 합니다.
어떤 옷이든 하나만 주구장창 입으면 수명은 짧아집니다.
이는 코트에도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가급적 겨울 코트는 두 세벌 정도는 돌려 입어야 하고,
더 많으면 좋습니다.
애시당초 최대한 깨끗하게 입는 것이 최선이고,
세탁은 케어 라벨에 있는대로 해주는 게 좋습니다.
보통은 드라이 클리닝을 해주는 게 일반적인 모습이지요.
옷솔을 사용해서,
가끔씩 표면의 먼지를 털어 내면 깨끗하게 코트를 입을 수 있습니다.
단, 과도한 옷솔 사용은 원단 손상으로 이어지니,
최대한 깨긋하게 입고 옷솔 사용 횟수도 줄이는 게 좋겠습니다.
코트를 입지 않는 시즌에는,
보통 옷걸이에 걸어서 옷장에 넣어 놓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옷걸이는 어깨 라인이 망가지지 않게끔,
볼륨감 있는 옷걸이가 좋고,
코트간의 간격은 약간 벌려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습기 제거제를 넣어 두는 것이 좋고,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옷을 꺼내서 점검을 해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코트가 곰팡이 등에 의해서 오염됐다면,
세탁소에 바로 맡겨서 조치를 해야 합니다.
어떤 아이템들과 매치하냐에 따라서,
코트의 분위기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너 / 하의 / 신발 등,
코트와 매치하는 아이템들이 캐쥬얼한 느낌이라면,
전체 착장 분위기는 캐쥬얼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포멀한 아이템들과 매치하면,
평소 출퇴근 아우터로 활용할 수도 있고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으로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코트 코디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데,
본인이 갖고 있는 옷과 신발의 수가 많을수록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한정적인 아이템으로는,
아무리 잘 조합을 한다고 해도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조합을 시도해 보고,
추가적으로 구입해야 할 아이템들에는 과감하게 투자를 해야 합니다.
옷이라는 건...
갖고 있는 아이템의 수에 따라서,
연출할 수 있는 결과물의 범위도 달라집니다.
영양가 없는 뻘글이 되었네요.
제가 작성한 내용은 정답이 아닙니다.
주인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저런 내용을 정리했으니,
적당히 필터링 하면서 취할만한 내용만 선별적으로 읽으면 될 것 같네요.
아무쪼록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코트 선택 시, 현명한 판단을 하길 응원합니다.
이상, 코트 선택 시 참고사항 관련 포스팅 마무리 합니다^^
[추가정보] 추천 포스트 정보 모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하루에도 수십개 이상의 질문을 받는데...
사실 중복되는 내용들이 많고,
포스팅하면서 언급했던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본문 내용을 조금 더 꼼꼼하게 읽어 주셨으면 하네요.
아울러 댓글까지 살피면서 최대한 검색을 해보면,
본인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인장의 실력이 허접해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만한 내용입니다.
적당히 필터링해서 읽어 주시고,
첫 코트를 구입하거나 코트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부족한 분들이라면...
0.2 % 정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가보죠.
다른 아이템들에도 해당되는 내용입니다만,
코트를 선택할 때는 소재와 혼용율을 첫째로 봐야 합니다.
코트는 겨울에 입는 옷입니다.
대부분의 코트는 모(울)로 제작되고,
합성 섬유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안정적인 소재 중 하나는,
[모 100% / 모 + 캐시미어]
이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본다면...
일반적인 캐쥬얼 라인에서 출시되는 코트들은,
대부분 [모 90% + 함성 섬유 10%] 정도로 구성됩니다.
합성 섬유 비중,
10% 이하라면 무난한 코트의 혼용율입니다.
동일한 모 100% / 또는 동일한 혼용율의 코트라고 해도,
퀄리티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 1. 최초 원단의 퀄리티가 어떠한가. 2. 원단의 생산년도가 어떻게 되는가. 3. 직조 방식과 어떠한 가공 과정을 거쳤는가 등등, |
변수가 많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코트를 시착해 봤을 때,
혼용율은 표면적으로 코트의 퀄리티를 판별할 수 있는
첫 번째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혼용율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모 100% 제품과 / 모 80% + 합성 섬유 20% 코트를 비교했을 때,
후자의 퀄리티가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얼마나 좋은 원단과 소재로 구성되었는가.'
이 부분이 포인트입니다.
이 부분은 옷에 대한 본인의 경험과 비례합니다.
일반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이 원단이 과연 좋은 것인가?'
를 판별해 내는 것은 사실 어렵죠.
입었을 때 착용감이 좋고,
몸에 감기면서 원단이 부드럽게 흐른다는 느낌이 들면
무난한 소재입니다.
또한 착장 후, 이리저리 몸을 움직였을 때,
움직이는 동선에 맞게 옷이 따라와 주는 느낌이 든다면,
활동성 부분도 양호한 옷입니다.
요즘 출시되는 캐쥬얼 라인의 코트들의 원단과 패턴은 다양합니다.
부드럽게 흐르는 느낌의 원단도 있고,
조직감이 느껴지고 거친 소재의 느낌으로 제작된 코트도 있고,
트위드 패턴 등,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어떤게 낫다라고 말하기는 힘들겠고,
무난하게 선택한다면 착용 시,
부드러운 느낌이 들고,
원단 표면의 느낌이 촘촘하면서 깔끔한 색감을 주는 제품이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소재별 / 디자인별 특성이 있으니...
거친 느낌의 코트라고 해서 '안좋다'라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코트는 대부분 브랜드 포지션과 가격에 비례해서 퀄리티가 정해집니다.
정비례 관계는 아니지만,
"싸고 퀄리티 좋은 코트?"
거의 없죠.
리스크를 최소화 하려면,
검증받은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는 방법이,
일반적인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접근법입니다.
대신 가격은 상승하니,
이 부분은 감수를 해야겠습니다.
F/W 시즌 아이템들은,
퀄리티에 따라서 보여지는 느낌의 차이가 큽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아이템들은,
대부분 가격이 높습니다.
그리고, 원단의 퀄리티...
이 부분은 원단 전문가들이나 알 수 있지,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그 차이를 구별하는 게 어렵습니다.
코트에 대한 경험이 없다면,
브랜드 포지션과 해당 브랜드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하고,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합니다.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천연 섬유의 비중이 높은 코트는,
| 1. 보온성이 좋다. 2. 착용감이 좋다. 3. 합성 섬유의 비중이 높은 코트에 비해서, 정전기가 덜 생긴다. 4.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다. 5. 합성 섬유 혼방 소재에 비해서 대부분 세련된 느낌을 표현한다. |
이정도가 장점입니다.
반대로 합성 섬유가 많이 섞이게 되면,
위에 나열한 내용들에서 멀어지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코트를 선택할 때는,
가급적 천연 섬유의 비중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게(모 비중이 높은) 무난합니다.
| 1. 빳빳하게 각이 잘 잡힌다. 2. 내구성을 보완해 준다. 3. 가격이 낮아진다. |
합성 섬유 혼방 소재의 코트들은,
천연 섬유 비중이 높은 코트들에 비해서
대부분 가격이 낮습니다.
캐쥬얼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남성 코트들은,
대부분 합성 섬유가 섞이는 구성이죠.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함입니다.
| 천연 섬유에 비해서, 합성 섬유는 가격이 쌉니다. 합성 섬유가 섞이면, 빳빳하게 각이 잘 잡히기도 하고, 소재의 느낌을 거칠게 표현할 수도 있고, 최초 원단의 느낌과는 다른 패턴의 결과물을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내구성이 보완되기도 합니다. |
이런 이유로,
합성 섬유 혼방 소재의 코트들이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합성 섬유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코트들은]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모 90% + 합성 섬유 10%.
이정도 선을 마지노선이라고 봅니다.
최근에도 브랜드별 신상 코트들을 계속 살펴 보고 있는데,
작년에 비해서 올해는 가격이 상승했고
혼용율 부분의 퀄리티는 대체적으로 다운그레이드 됐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출시되는 코트들 중에서 선택을 해야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네요.
| 1. 네이비 2. 다크 네이비 3. 블랙 4. 그레이 / 차콜 그레이 |
가장 무난한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위와 같습니다. (주인장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네이비와 다크 네이비 컬러의 코트는,
색감 자체가 주는 깔끔한 느낌과 세련된 느낌이 장점입니다.
또한 다른 아이템들과 매치했을 때,
색상 조합이 잘 되는 컬러 중 하나입니다.
블레이저가 됐든, 코트가 됐든...
첫 출발은 네이비 계열이 무난합니다.
블랙 컬러에 비해서 캐쥬얼하고 경쾌한 느낌이 있죠.
추가적으로 그레이와 차콜 그레이 / 블랙 색상의 코트도 무난합니다.
추가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 1. 카멜 2. 카키 3. 와인 4. 기타 |
위와 같은 색상의 코트들도 도전해 볼 만 합니다.
단, 위에서 언급했듯이 기본적인 코트들을 어느정도 갖춘 상태에서
추가하는 선택이 좋겠습니다.
코트는 보온성을 위해서 입는 옷입니다.
패딩에 비해서 멋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겨울에 몸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어야 하죠.
과도하게 짧은 총장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요즘 캐쥬얼 라인에서는,
벨트 라인에서 조금 더 내려오는 등...
총장이 과하게 짧은 스타일의 코트들이 출시되는데,
코트 총장은 어느정도 긴게 보기 좋습니다.
또한 그러한 스타일의 코트들이 보온성도 좋습니다.
힙을 가릴 수 있는 정도의 총장이 괜찮겠고,
키가 작은 분들이라면 총장이 많이 긴, 롱코트는 피하는 게 무난합니다.
대신, 캐쥬얼한 디자인의 힙을 가릴 정도의
피코트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라인이 잘 잡히고 본인 몸에 맞는 코트라면,
피코트에 비해서 약간 긴 형태의 싱글 코트도 괜찮습니다.
더블 타입의 코트와 싱글 타입의 코트.
어떤게 낫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캐쥬얼 피코트의 경우,
대부분 더블 타입이 주가 됩니다.
싱글 코트는 피코트에 비해서 대부분 총장이 길고,
조금 더 포멀한 느낌을 줍니다.
| 직장인을 비롯해서, 전체적으로 다소 차분하고 포멀한 스타일을 즐긴다면 싱글 코트를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겠고, 일반적인 캐쥬얼 착장이 주가 된다면, 경쾌한 느낌의 피코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더블인가 / 싱글인가.
이 부분 보다는,
[코트 자체의 디자인이 캐쥬얼한가 / 포멀한가.]
여기에 포커스를 맞춰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쥬얼 라인에서 출시되는 코트들의 디자인은,
일정한 규칙성이 없습니다.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비롯해서,
메이저 브랜드의 디자인과 흡사한 제품들이 주가 되고,
매년 트렌드에 맞게끔 디자인이 수정됩니다.
보통의 캐쥬얼 코트들은,
어깨 부분에 견장이 있기도 하고,
버튼 디테일(금장 / 은장 등)이 있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트렌치 코트를 모티브로 제작된 코트들은,
허리 벨트가 있는 경우도 있고...
예상치 못한 디테일로 제작되는 경우도 있죠.
그리고 소매 부분의 비조 장식과 기타 소소한 디테일 등,
다양한 스타일의 코트가 출시됩니다.
모든 디테일을 봤을 때,
전체적인 발란스를 해칠 정도가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디테일 수위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외형적으로 봤을 때 과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입었을 때, 다소 조잡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고,
트렌드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오래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의 코트는,
기본 디자인이 가장 무난합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서,
슬림한 핏의 코트들이 주가 됩니다.
브랜드별로 코트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시기는,
11월 초부터입니다.
현재 출시된 코트들과,
앞으로 나올 신상 코트들의 룩북을 살펴 보면...
작년과 디자인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대부분 슬림한 핏이 주가 되고,
라인이 잡히는 스타일입니다.
또한 작년에 이어서 밀리터리 스타일의 코트들이 꽤 많이 나오고 있고,
색상이 점점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코트라는 아이템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기본 스타일이 트렌드에 휘둘리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브랜드에서 출시된 상품들 중 선택을 해야 하고,
한국 남성 기성복 라인의 선택폭은 좁습니다.
디테일이 과하지 않은 기본 색상을 선택하면 오래 입을 수 있고,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한다면,
밀리터리 느낌의 코트나,
기타 디테일이 가미된 코트를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본인의 코디 스펙트럼과 소화 능력.
그리고 매치하는 아이템들간의 조합을 고려해서 선택하면 되겠네요.
2011 F/W 시즌에 출시되는 코트들은,
작년에 비해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비지니스 캐쥬얼 라인의 코트들이,
일반 영캐쥬얼 / 유니섹스 캐쥬얼 브랜드에 비해서
평균적으로 가격이 높습니다.
신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
비지니스 캐쥬얼 브랜드의 코트들은,
20만원 중후반 대에서 출발하고,
대부분 30 - 50만원 사이가 주가 됩니다.
컬렉션 라인이나 상위 라인이 별도로 있는 브랜드들의 경우,
100만원 이상을 호가하기도 하고,
국내 브랜드 중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타임 옴므 / 솔리드 옴므 / 시스템 옴므 / 빈폴 컬렉션 + 클래식 라인 / LG 패션 질스튜어트 뉴욕.
이런 브랜드들은 보통 70- 80만원,
또는100만원 이상을 넘어가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브랜드별 포지션을 명확하기 나누기는 어렵습니다만,
평균적인 가격대는 어느정도 분류가 가능하니,
본인이 구입하고자 하는 브랜드에 대한
사전 정보 입수 및 학습은 필수입니다.
코트 선택의 기준점이 되는 것은 '어깨'입니다.
상의는 어깨, 하의는 허리.
코트를 입어 봤을 때,
어깨가 작거나 크다는 느낌이 들면...
그건 본인 옷이 아닙니다.
겨울에 출시되는 아우터들은,
코트뿐만 아니라 대부분, 일반적인 상의에 비해서 여유가 있습니다.
애시당초 이너를 입을 것을 고려해서 제작되기 때문에,
동일한 100사이즈의 상의라고 해도,
더 크게 나오죠.
어깨가 작거나 크지 않아야 하고,
큰 옷을 이너로 카바해서 입는다거나...
작은 옷을 억지로 입는 것은 바람직한 선택이 아닙니다.
단추를 채우고 팔을 움직이거나 몸을 움직였을 때,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면 그 옷은 사이즈가 안 맞는 옷입니다.
요즘 캐쥬얼 라인의 코트들이 대부분 슬림하게 출시돼서,
몸에 최대한 맞게 입어도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 수는 있으니
이 부분은 참고를 해야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허리 라인이 잡히고 슬림하게 나온 코트들은,
여유있는 코트들에 비해서 활동성에 제약이 분명 있습니다.
단추를 채웠을 때,
과하게 불편하지 않다면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코트를 고르고 싶다면,
최소 30벌 이상은 입어봐야 합니다.
오프라인 백화점을 방문해서,
브랜드별 코트를 최대한 많이 입어 보세요.
코트는 많이 입어봐야 답이 나옵니다.
코트 수선은 가급적 안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기성복 라인의 코트를 구입하면...
팔 길이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죠.
블레이저는 입었을 때,
이너로 입은 셔츠의 끝이 1cm 정도 보이는 게 좋지만,
코트의 경우,
소매 길이는 이너가 보이지 않는 길이가 안정적입니다.
손등을 반 이상 덮는 기장은 길다고 보고,
손등을 1/3 정도 가리는 기장이면 무난합니다.
반대로 코트 소매 기장이 짧을 경우,
안에 여유분을 이용해서 조금 늘릴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를 해야겠네요.
핏이나 기장 수선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수선 자체가 까다롭고 안하느니 못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기장 수선을 하게 되면,
전체적인 발란스가 무너집니다.(후면부 벤트 / 단추의 위치 / 상단 부분과의 발란스 등)
또한 FIT 수선을 하기 위해서 대공사를 하면,
마감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고,
최초의 느낌과 멀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애시당초, 본인에게 최대한 잘 맞는 핏과 총장의 코트를 선택해야 합니다.
어떤 옷이든 하나만 주구장창 입으면 수명은 짧아집니다.
이는 코트에도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가급적 겨울 코트는 두 세벌 정도는 돌려 입어야 하고,
더 많으면 좋습니다.
애시당초 최대한 깨끗하게 입는 것이 최선이고,
세탁은 케어 라벨에 있는대로 해주는 게 좋습니다.
보통은 드라이 클리닝을 해주는 게 일반적인 모습이지요.
옷솔을 사용해서,
가끔씩 표면의 먼지를 털어 내면 깨끗하게 코트를 입을 수 있습니다.
단, 과도한 옷솔 사용은 원단 손상으로 이어지니,
최대한 깨긋하게 입고 옷솔 사용 횟수도 줄이는 게 좋겠습니다.
코트를 입지 않는 시즌에는,
보통 옷걸이에 걸어서 옷장에 넣어 놓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옷걸이는 어깨 라인이 망가지지 않게끔,
볼륨감 있는 옷걸이가 좋고,
코트간의 간격은 약간 벌려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습기 제거제를 넣어 두는 것이 좋고,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옷을 꺼내서 점검을 해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코트가 곰팡이 등에 의해서 오염됐다면,
세탁소에 바로 맡겨서 조치를 해야 합니다.
어떤 아이템들과 매치하냐에 따라서,
코트의 분위기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너 / 하의 / 신발 등,
코트와 매치하는 아이템들이 캐쥬얼한 느낌이라면,
전체 착장 분위기는 캐쥬얼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포멀한 아이템들과 매치하면,
평소 출퇴근 아우터로 활용할 수도 있고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으로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코트 코디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데,
본인이 갖고 있는 옷과 신발의 수가 많을수록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한정적인 아이템으로는,
아무리 잘 조합을 한다고 해도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조합을 시도해 보고,
추가적으로 구입해야 할 아이템들에는 과감하게 투자를 해야 합니다.
옷이라는 건...
갖고 있는 아이템의 수에 따라서,
연출할 수 있는 결과물의 범위도 달라집니다.
영양가 없는 뻘글이 되었네요.
제가 작성한 내용은 정답이 아닙니다.
주인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저런 내용을 정리했으니,
적당히 필터링 하면서 취할만한 내용만 선별적으로 읽으면 될 것 같네요.
아무쪼록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코트 선택 시, 현명한 판단을 하길 응원합니다.
이상, 코트 선택 시 참고사항 관련 포스팅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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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포스트 내에 첨부한 이미지컷 아이템 관련 질문은 안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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