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압 점검, 꼭 필요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수시로 체크를 해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차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오너들이라면 평소 한 두 달에 한 번 정도는 공기압 체크를 하고, 적정 공기압으로 맞춰줍니다.

하지만...
별 관심이 없는 분들은
 
'내 차? 잘 굴러다니는데 무슨 문제야~~'

'공기압이 뭔데? 응?'

이런 마인드를 갖고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공기압이 뭔데?]

● 공기압: 자동차 타이어 따위 속에 있는 공기의 압력.

정의는 간단합니다.

타이어 안에 들어있는 공기의 양에 따라 압력이 틀려지겠죠?

타이어는 주행을 하다 보면 최초 들어 있는 공기의 양이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차 자체의 무게도 무겁거니와 계속 주행을 하면서 압력을 받기 때문입니다.

주기적으로 타이어 안의 공기의 양을 체크하고, 기준치에 맞게끔 부족하다면 보충을 해줘야 합니다.
귀찮다고 생각하면 안돼요~

[어떻게 보충하나?]

집 근처에 있는 카센터를 방문하면 공기압 보충 기계가 대부분 있습니다.
아니면 현대 자동차의 블루 핸즈를 방문하면 됩니다. 보통 동네에 한 두 개 정도 현대 협력 정비소들이 있으니까요.

돈 받냐구요?

물론.. 공짜입니다 ㅎㅎ

공기 좀 넣었다고 돈 받을려고 한다면, 누가 그 샵을 방문하겠나요.
차량마다 내부에 스티커 형식으로 적정 공기압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보통 운전석 쪽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본인 차량의 적정 공기압을 확인하고 1-2개월에 한 번씩은 꼭 점검을 하세요.




[공기압에 따른 타이어 수명]

공기압이 부족하게 되면 타이어 수명도 단축됩니다.

정보를 좀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어서 첨부합니다.
공기압이 적어도 문제고 기준치를 너무 오버해도 타이어에는 좋을 게 없습니다.

공기압 10% 부족시	타이어수명 10% 감소
공기압 20% 부족시	타이어수명 30% 감소
공기압 10% 증가시	타이어수명 5% 감소
공기압 20% 증가시	타이어수명 10% 감소

[공기압의 양에 따른 연비]

공기압은 연비와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공기압을 표준치보다 적게 넣으면 연비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타이어 안의 공기가 적으면 압력이 작아지고, 노면과의 마찰이 커지면서 연비가 나빠지게 됩니다.

반대로 공기압의 양이 너무 많다면 승차감이 좀 안 좋아집니다.
차가 통통.. 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준치를 너무 오버하거나 너무 부족하지 않게 맞춰주는 게 좋습니다.


공기압과 연비의 상관성에 관한 자료가 있어서 하단에 같이 첨부해 보겠습니다.

공기압 10% 부족시	연비 5% 감소
공기압 20% 부족시	연비 10% 감소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연비는 꼭 신경써야 할 부분이겠죠?
공기압만 잘 맞추고 다녀도 연비를 5% 정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ps. 고속 도로를 타고 장거리 운행을 해야 할 경우에는 적정 공기압에서 10% 정도 오버해서 맞춰주는 게 좋습니다.


공기압은 오너라면 항상 신경 써 줘야 할 부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본인의 차량이 어떤 상태인 지 주기적으로 자가 정비를 하는 것은 필수랍니다!!

이상 간단한 포스팅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