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멜로우 면바지

커스텀 멜로우 면바지 관련 포스팅입니다.

최근에 커멜 블레이저에 대해서 얘기했었는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면 팬츠에 관해서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면바지의 기본 색상은,
베이지 컬러가 가장 많습니다.

베이지도 톤에 따라 밝은 색감과 어두운 색으로 나눌 수 있는데...

S/S 시즌에는,
아무래도 경쾌한 느낌의 밝은 색상이 좋겠지요.

같은 베이지 색이라도...
톤에 따라서 코디할 때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 이미지 - 지오다노 면바지 (관련 포스트 -> 여기 참고)]

밝은 베이지 색의 경우,
왠만해서는 상의와 신발에 매치하기가 쉽지만...

어두운 톤의 베이지 색상은,
신발과는 그럭저럭 수월한 매칭이 가능하지만,

상의 색상을 잘못 선택할 경우,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베이지 색상이나 네이비 컬러의 면팬츠를 갖고 있는데,
이러한 색상이 너무 흔해서 식상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조금 경쾌한 색상의 면바지를 골라봤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커스텀 멜로우 면바지 디자인은 위와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색감이고,
크게 튈만한 색상이 아니여서 캐쥬얼에 매치하기 무난한 면바지네요.

노턱 형태의 면팬츠로...
원턱이나 투턱 팬츠에 비해서 경쾌한 느낌입니다.

포켓쪽 단추는 어느정도 포인트가 될 수 있겠군요^^

보통 면바지의 경우 주름이 잡혀 있는 디자인들이 있는데,

주름이 없는 노턱 팬츠가,
캐쥬얼 코디에는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

원턱이나 투턱 형태는 포멀한 느낌에 가깝고,

주름을 잡으면서...
핏도 노턱에 비해서 넉넉하게 완성되는 게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어느정도 핏감을 느끼면서,
캐쥬얼 코디를 위해서는 주름이 없는 노턱 형태가 낫겠네요.

보통 S/S 시즌에는,
비비드 컬러 및 화사한 느낌의 아이템이 유행합니다.

바지 역시 영향을 많이 받는데...

너무 강렬한 비비드 컬러는,
소화하기도 힘들고 무리수가 될 수 있지요.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 게,

본인도 만족스럽고,
다른 사람들도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습니다.

win win.